2024/02/16

미즈히키 / 水引細工

‘미즈히키’는 일본 종이를 가늘게 꼬아서 만든 끈을 풀로 굳힌 장식 끈입니다.

자주 볼 수 있는 곳은, 축하할 때에 돈을 넣는 축의금 봉투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일본 종이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뽕나무과의 식물)를 많이 수확할 수 있는 나가노현 이이다시가, 일본 전국의  미즈히키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즈히키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잡화를 손수 만든 사람들이 모인 마켓에서 미즈히키로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가게를 찾아서, 거기에서 반지를 샀습니다.

작년 말에는, 그 가게의 주인분께서 개최하는 교실에 가서, 현관에 장식하는 새해 장식을 만들었습니다.

2024년 2월 25일에 삿포로 국제플라자에서 열리는 ’히나마쓰리‘ 이벤트에서는 재료비 300엔으로 미즈히키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와주세요.



水引とは、和紙でこよりを作り、それを糊で固めた飾り紐のことです。

よく目にするのは、お祝いの時にお金を入れるご祝儀袋に使われているものです。

和紙の原料となるこうぞ(クワ科の植物)が手に入りやすかった長野県飯田市が、全国の水引生産の約70%を占めています。

最近は水引でアクセサリーを作ることもあります。

私は数年前に、雑貨を手作りしている人たちが集まったマーケットで、水引で作ったアクセサリーを売っているお店を見つけて、そこで指輪を買いました。

昨年末にはそのお店の方が開いている教室に行き、玄関に飾るお正月飾りを作りました。

2024年2月25日に札幌国際プラザで行う「ひなまつり」では、材料費300円で水引細工を体験することができます。興味がある方はぜひお越しください。

参考:和モダン水引協会 https://modern-mizuhiki.jp                                  (가)

2월- 봄을 기다리며 / 春が待ち遠しいー2月の行事

새로운 달력이 시작된 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2월입니다. 삿포로에서 2월은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저는 추운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2월을 좋아합니다. 제가 태어난 달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2월 3일은 세츠분 (節分) 축제였습니다. 세츠분이라는 말에는 «계절을 가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세츠분의 다음 날은 입춘입니다. 즉 이 날을 기점으로 계절이 봄으로 향해집니다. 세츠분 때는 콩 뿌리기를 합니다. 일본 혼슈 지역에서는 주로 콩을, 홋카이도 지역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땅콩을 뿌릴 때가 많습니다. «잡귀는 집 밖으로, 복은 집 안으로» 라고 말하면서 콩을 뿌립니다. 이는 악귀나 잡귀를 몰아내서 복을 부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콩 뿌리기가 끝나면 각자 자신의 나이의 수만큼 콩을 먹습니다. 그렇게 하면 올해는 아프지 않고 무사히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일본에서는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요즘에는 풍습이 바뀌어서 자기 자산을 위해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사는 여성들이 많다고 합니다. 

올해는 윤년입니다. 2월 29일에 콘서트홀 키타라에서 노래와 피아노 연주 콘서트가 있어서 들으러 갈 예정입니다. «4년에 한 번밖에 없는 콘서트니까 꼭 오셔야 해요» 라는 문구에 매료되어 표를 샀습니다. 

여러분의 2월은 어떤 한달이 될까요? 


新しいカレンダーになってひと月が過ぎました。2月です。2月は一年で一番寒い時期です。寒さは苦手ですが、私は2月が好きです。自分が生まれた月だからかもしれません。

2月3日は節分でした。言葉の意味は「季節を分ける」。翌日は立春です。つまりこの日を境に季節は春に向うのです。節分には豆まきをします。本州では主に大豆を、北海道では落花生(殻付きのピーナッツ)をまくことが多いです。「鬼は外~!福は内~!」と言いながら豆をまきます。悪気邪気を家の外にだし、福を呼び込む意味があります。豆まきが終わったら、それぞれ年の数だけ豆を食べます。すると病気をせずに一年間無事に過ごせるそうです。

2月14日はバレンタインデーです。日本では女性が好きな男性にチョコレートを贈る日になっています。ただしこの風習も最近は大きく様変わりして、自分のために高級なチョコレートを買う人も多いようです。

今年はうるう年です。2月29日にはキタラでピアノと歌のコンサートがあり、聞きに行く予定です。「4年に一度のコンサートですよ。ぜひ来て下さい」この文句にほだされてチケットを買いました。

皆さんの2月はどんな月になるでしょうか?                                                (다)

홋카이도 겨울은 만만치 않습니다 / 北海道の冬は容易くないです

"귀가 난민"(帰宅難民)이라는 일본어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귀가 난민이란, 날씨가 나빠지거나 교통 사고가 발생해서 회사나 외출 장소로부터 집에 돌아갈 교통수단이 없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홋카이도의 겨울은 추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눈보라, 폭설등으로 고속도로가 통행금지가 되고, 버스 , 기차가 정상 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중에 예상치 못하게 , 그런 상황이 일어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올해 1월,어느날,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가는 기차가 날씨 탓에 멈추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가 앞에 줄 서 있던 한국인 모녀모녀께 '제일 가까운 삿포로 내 지하철역까지 같이 택시를 타시는 건 어떠세요' 라고 제안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뒤에 줄 서 있던 일본인 남성도 같이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1시간 더 택시를 기다리고 나서 무사히 지하철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일본 사람들 일상생활에서 거의 합승을 안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럴 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중에 아무일도 없는 게 좋지만, 혹시 모르니 이런 방법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帰宅難民」という日本語を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か?

天気が悪くなったり、交通事故が発生して、会社や外出先から家に帰る交通手段がなくなることを指す言葉です。

北海道の冬は寒さだけでなく急な吹雪、大雪などで高速道路が通行止めになり、バス、汽車が正常に運行しないことが頻繁にあります。

北海道旅行中に予想だにしない。そういう状況が起きる可能性もあると思います..

そんな時どうすればいいでしょうか?

今年1月のある日、小樽から札幌に行く電車が天候のせいで止まってしまいました。 

それで、私の友人が前に並んでいる韓国人の母娘に「一番近い札幌内の地下鉄駅まで一緒にタクシーに乗るのはどうですか」と提案しました。 

すると、後ろに並んでいる日本人男性も一緒に乗りたいと言いました。

みんなでさらに1時間タクシーを待ってから無事に地下鉄駅に到着したそうです。 

実は日本人は日常生活の中でほとんど相乗りをしない方です。 

それでもこういう時は心を一つにして行動すれば良い結果が出る時もあります。 

楽しい旅行中に何事もないのがいいのですが、念のためこういう方法もあるという話です。

(우)




2024/01/12

삿포로의 새로운 핫플 / 札幌の注目スポット

겨울 방학에 접어들면서 친구나 커플로 삿포로에 오신 젊은 한국 관광객 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젊은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건물을 두 군데 소개합니다. 두 곳 다 지난해 오픈한 새롭고 큰 건물인데, 쇼핑이나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소개드릴 곳은 7월에 오픈한 moyuk Sapporo입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와 에키마에도리가 교차하는 교차점의 북동쪽에 있습니다. ‘모유쿠’는 아이누어로 너구리 (일본어로 다누키)를 의미합니다. 지하상가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층인 지하 2층에는 와인이나 맥주를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수족관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밤 열 시까지 펭귄이나 해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수족관 데이트를 하는 건 어떤가요??

moyuk Sapporo : https://moyuk.jp/

11월 말에 오픈한 COCONO SUSUKINO는 스스키노 교차점의 남서쪽에 있습니다. 영화관이나 호텔도 그 안에 있습니다. 이 위치에는 원래 오랫동안 백화점이 있어서 스스키노에서 식품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는데, 새로운 이 건물 안에도 슈퍼마트가 있습니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주목됩니다.

COCONO SUSUKINO : https://cocono-susukino.jp/

冬休みに入り、友達やカップルで来ている若い韓国人観光客に会う機会が増えてきました。そんな若い方達におすすめしたい商業ビルを2つ紹介します。どちらも昨年オープンした新しいビルで、ショッピングやいろいろな飲食店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

まず紹介するのは7月にオープンしたmoyuk Sapporoです。狸小路商店街と駅前通りが交差する交差点の北東にあります。「moyuk」はアイヌ語で狸(日本語でたぬき)を意味します。地下街から直接入ることができるフロアには、ワインやビールをちょい飲みできる店があります。このビルには水族館があるのが大きな特徴です。夜10時までペンギンやくらげ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市内中心部で水族館デートをするのはどうでしょうか?

11月末にオープンしたCOCONO SUSUKINOは、すすきの交差点の南西にあります。映画館やホテルも中にあります。ここは元々古くから百貨店があったところで、すすきので食品を買うことができる唯一の場所でしたが、新しいこのビルの中にもスーパーがあります。観光客だけでなく、市民からも愛されるかどうか、注目です。

(가)


계절 한정 상품이라는 유혹 / 季節限定商品という誘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은 단 것을 좋아하세요?
이번 달의 블로그는 단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단 것 중에서도 특히 계절 한정품이라는 상품은 왜 이렇게 달콤한 말로 느껴지는 걸까요.
계절 한정상품들은 확실하게 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신정 때 선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시선을 빼앗겼던 케이크는 바로 키노토야 (KINOTOYA) 케이크 숍의 ‘딸기 추코토’(zuccotto)라는 계절 한정품이었습니다.
케이크 위에 얹어져 있는 반짝 반짝 빛나는 딸기와 옆에도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딸기, 정말이지 완벽한 모습이었습니다.
케이크 숍 홈페이지를 보고 바로 먹고 싶어졌습니다. 
딸기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봄이 되는 계절까지 제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케이크 위에 얹어져 있는 딸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딸기의 종류나 모양이 많이 다양해져서, 예쁜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각별히 맛있는 인기 과일입니다.
이 외에도 계절마다 맛있는 과일을 사용한 케이크나 과자 등이 판매되어서 결국 계절 한정품을 1년 내내 쫓아다니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저뿐만은 아닌 것 같은데, 가능한 한 손에 넣고 싶어서 고생합니다. 
게다가 계절 한정품과 더불어, 특정 지역에서만 팔리는 한정품 또는 공항 한정품도 있어서, 그야말로 무한루프 같은 상황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그 상품이 판매 종료나 품절이 되면 정말 텐션이 떨어집니다.

지금 제가 아직 손에 넣지 못한 추천 계절 한정품은 키노토야(KINOTOYA)의 ‘SNOW’라는 쿠키입니다. 
백화점에서도 바로 품절이 되고, 공항이든 온라인이든 어쨌든 구하기 어려운 상품입니다.
'겨울의 기억을 담은 소재와 맛을 소중히 여기는 홋카이도 태생의 특별한 디저트’라고 합니다.
광고 카피 문구와 함께 사진을 보기만 해도 분명 맛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만나게 되면 꼭 사보세요.

※추가 정보
사실은 키노토야의 ‘삿포로 농학교’라는 쿠키는 ‘시로이 코이비토’ 못지않게 인기 상품입니다.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皆さん、甘いものはお好きですか?
今月のブログは甘いものに関する話です。
(甘い物の中でも)特に季節限定という商品は、なぜこんなに甘い言葉として感じるのでしょうか。
季節限定商品は確実に私の心をつかむのです。
お正月にお土産で何かを買おうと悩んでいて、目を奪われたケーキは、きのとやケーキショップ「いちごズコット」という季節限定商品でした。 

ケーキの上に載っているキラキラ輝くいちご、横にも整然と並んでいるいちご、本当に完璧な姿でした。きのとやケーキショップのホームページを見てすぐに食べたくなりました。 
いちごはクリスマスシーズンから春になる季節まで旬と言えます。
昔はケーキの上に乗っているいちごに期待はしていませんでした。

しかし、最近のいちごは種類や形が沢山増えて、可愛いビジュアルだけでなく味も格別に最高の人気果物です。
それ以外にも季節ごとにおいしい果物を使ったケーキやお菓子などが販売され、結局、季節限定品を一年中追いかけるようになります。

このように、考える人はたぶん私だけではないと思います。 できれば、手に入れたくて苦労します。 
さらに、季節限定品に加えて、ご当地(地域)限定品または空港限定品があり、まさに無限ループのような状況になります。 結果、販売終了や品切れになると、本当にテンションが下がります。 

現在、私が、まだ手に入らないオススメの季節限定品は、きのとやのSNOWというクッキーです。デパートでもすぐ品切れになり、空港でもオンラインでも、とにかく手に入りにくい商品です。
「冬の記憶をとじこめた素材や味を大切にしながら、北海道生まれの特別なスイーツ」だそうです。
キャッチコピーと共に写真を見ても完全に美味しいと分かります。
空港で出会ったらぜひ買ってみてください。

※追加情報
実はきのとやの‘札幌農学校’というクッキ―は‘白い恋人’に負けず劣らず人気商品です。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