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에 접어들면서 친구나 커플로 삿포로에 오신 젊은 한국 관광객 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젊은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건물을 두 군데 소개합니다. 두 곳 다 지난해 오픈한 새롭고 큰 건물인데, 쇼핑이나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소개드릴 곳은 7월에 오픈한 moyuk Sapporo입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와 에키마에도리가 교차하는 교차점의 북동쪽에 있습니다. ‘모유쿠’는 아이누어로 너구리 (일본어로 다누키)를 의미합니다. 지하상가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층인 지하 2층에는 와인이나 맥주를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수족관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밤 열 시까지 펭귄이나 해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수족관 데이트를 하는 건 어떤가요??
moyuk Sapporo : https://moyuk.jp/
11월 말에 오픈한 COCONO SUSUKINO는 스스키노 교차점의 남서쪽에 있습니다. 영화관이나 호텔도 그 안에 있습니다. 이 위치에는 원래 오랫동안 백화점이 있어서 스스키노에서 식품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는데, 새로운 이 건물 안에도 슈퍼마트가 있습니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주목됩니다.
COCONO SUSUKINO : https://cocono-susukino.jp/
冬休みに入り、友達やカップルで来ている若い韓国人観光客に会う機会が増えてきました。そんな若い方達におすすめしたい商業ビルを2つ紹介します。どちらも昨年オープンした新しいビルで、ショッピングやいろいろな飲食店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まず紹介するのは7月にオープンしたmoyuk Sapporoです。狸小路商店街と駅前通りが交差する交差点の北東にあります。「moyuk」はアイヌ語で狸(日本語でたぬき)を意味します。地下街から直接入ることができるフロアには、ワインやビールをちょい飲みできる店があります。このビルには水族館があるのが大きな特徴です。夜10時までペンギンやくらげ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市内中心部で水族館デートをするのはどうでしょうか?
11月末にオープンしたCOCONO SUSUKINOは、すすきの交差点の南西にあります。映画館やホテルも中にあります。ここは元々古くから百貨店があったところで、すすきので食品を買うことができる唯一の場所でしたが、新しいこのビルの中にもスーパーがあります。観光客だけでなく、市民からも愛されるかどうか、注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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