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겨울 홋카이도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 冬の北海道を楽しむ一つの方法

얼마 전에 아주 재미 있게 본 한국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3명하고 오랜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1명, 개그맨 2명, 합쳐서 성인 남성 6명이 같이 수학여행을 긴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여행지가 바로 홋카이도였습니다. 아주 기쁜 일이였습니다. 


한국 분들은 아마 본 적이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홋카이도의 이곳저곳 다니는 여행이었습니다. 
전부 다 멋진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흔하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방송에는 저도 모르는 숨은 맛집도 나왔고 멤버들이 방문한 고급 온천 호텔도 정말 좋았습니다. 
눈이 내리는 홋카이도가 완전히 멋있게 나왔습니다. 
제가 사는 오타루에서 관광을 즐기는 방법도 참고가 되는 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출연자들이 여행을 간 날은 한겨울인 2월쯤이라고 합니다.


출연자들이 며칠 동안 머물렀던 니세코 지역에서는 포근해 보이는 눈이 동네를 꽉 채운 듯한 아주 낭만적인 경치가 마치 영화 세트장 같았습니다.
그 동네에는 특별한 재즈바가 있었습니다. 
LP레코드를 많이 수집한, 오래된 품위 있는 재즈바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음악이 나오고, 창밖으로 쏟아지는 눈을 보면서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을 보니까 저도 막 가고 싶어졌습니다.
출연한 멤버들도 마음껏 분위기에 취하면서 ,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아주 멋진 유명한 재즈바로 눈과 잘 어울리는 외관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 듯 겨울기간에만 영업하고 있답니다.
재즈바가 있는 경치 자체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어른 수학여행 맞죠?


그리고 소고기가 유명한 동네 시라오이에서 먹을수 있는 브랜드 소고기집도 나와서 한번 먹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겨울 홋카이도 여행 코스로서, 좋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한 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少し前にとても面白く見た、韓国バラエティー番組で「数学のない修学旅行」というのがありました。

私が本当に大好きな歌手3人と長く人気を誇るアイドル歌手グループのメンバー1人、お笑い芸人2人、合わせて大人男性6人が一緒に修学旅行に行くという内容の番組でした。

その旅行地が北海道でした。とてもうれしいことでした。

韓国の方は見たことがある番組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北海道のあちこちめぐる旅行でした。

全てが素敵な場所というだけではなく、ありきたりな旅ではなかったんです。

放送では私も知らない隠れた美味しい名店も放送され、メンバーたちが訪れた高級温泉ホテルもほんとうに良かったです。

雪が降る北海道が完全にすてきに映し出されていました。

私が住んでいる小樽の観光の楽しみ方などとても参考になる点が多い気がしました。

出演者たちが旅をしたのは真冬の2月頃だと思います。

出演者が数日過ごしたニセコ地域では、ふわふわに見える雪が街をすっぽりうめたようなロマンチックな景色がまさしく映画のワンシーンのようでした。

そのニセコの街ではすごくかっこいいジャズバーがありました。

LPレコードが沢山収集された古い雰囲気のあるジャズバーでした。

古くから愛されたジャズがかかり、窓の外から降りしきる雪を見ながらウィスキーを飲むシーンがあり、今すぐに私も行きたくなりました。

出演したメンバーたちも思いっきり雰囲気に酔いながら、楽しい時間を過ごしているようでした。

おしゃれで有名なバーは雪とよく似合う外観も重要に考えられていて、冬期間のみ営業しているようです。

ジャズバーがある景色自体が完全に別世界を見せてくれるような感じでした。

これがまさに大人の修学旅行ですね。

そして牛肉の有名な街、白老で食べられるブランド牛肉のお店も出てきて、私も食べて見たくなりました。

冬の北海道旅行のコースとして参考になるのではと思います。

ぜひ行ってみてください。

(우)

바다의 날, 산의 날 / 海の日、山の日

일본에는 1년에 총 16 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자연을 존중하기 위한 공휴일이 며칠 있는데, 특히 여름에는 ‘바다의 날’과 ‘산의 날’이 있습니다.

‘바다의 날’은 1996년에 제정될 당시에는 7월 20일이었으나 ‘국민의 축일에 관한 법률(축일법)’ 개정(해피 먼데이 제도)로 인해 2003년부터 7월 셋째 주 월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축일법에서는 그 취지를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는 동시에 해양국 일본의 번영을 기원한다'라고 명시해 두고 있습니다.

‘산의 날’은 가장 최근에 생긴 공휴일이고, 2016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산의 날’은 8월 11일입니다. 

축일법에서는 그 취지를 '산을 가까이 할 기회를 얻는 동시에 산의 은혜에 감사한다'라고 명시해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산의 날’이 공휴일이 되었을 때 “다음엔 ’강의 날‘을 공휴일로 하자!”라는 목솔도 나왔습니다. ‘강의 날’은 7월 7일이니까, 역시 여름이네요.

여름은 아니지만, 자연에 유래한 공휴일로서 ‘춘분’과 ‘추분’도 공휴일입니다. 축일법이 제정된 1948년 당시부터 있는 공휴일입니다. 밤낮의 길이가 같은 날이기 때문에 계절의 하나의 구분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두 날은 천문학에 의거해서 매년 바뀌어서, 매년 2월에 그 다음해의  ‘춘분’과 ‘추분’이 공표됩니다.

“더위도 추위도 이 날까지“라고 말합니다. 이번 여름은 아주 더운데 올해의 추분인 9월 23일이 지나면 서늘해질 것 같습니다.


샤코탄의 바다

마루야마의 정상에서 삿포로 시내를 바라본다


日本には一年間に16の祝日があります。その中には自然を尊ぶ祝日がいくつかあって、特に夏は「海の日」と「山の日」があります。

「海の日」は、1996年に施行された当時は7月20日でしたが、「国民の祝日に関する法律(祝日法)」が改正されて(ハッピーマンデー制度)、2003年から7月の第3月曜日に変更されました。祝日法によると「海の恩恵に感謝するとともに、海洋国日本の繁栄を願う」とあります。

「山の日」は一番新しくできた祝日で、2016年に施行されました。「山の日」は8月11日です。祝日法によると「山に親しむ機会を得て、山の恩恵に感謝する」とあります。

ちなみに、「山の日」が祝日になった時に、「次は『川の日』を祝日に!」という声があがりました。「川の日」は7月7日なので、やはり夏ですね。

夏ではありませんが、自然に由来した祝日として「春分の日」「秋分の日」もあります。祝日法が制定された1948年当時からある祝日です。昼夜の長さが同じ日で、季節の一つの区切りとして採用されました。これは天文学に基づいて毎年変わり、毎年2月に翌年の「春分の日」「秋分の日」を公表しています。「暑さや寒さもこの日まで」と言われます。今年の夏はとても暑いですが、今年の「秋分の日」である9月23日を過ぎれば、涼しくなるでしょう。

(가)


하노이의 한국음식점에서 / ハノイの韓国料理店で

칠월 상순에 국제교류기금의 일본어 파트너스 사업으로 베트남에 갔다 왔습니다. 

식사는 아침은 호텔에서 뷔페, 점심은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고나 했습니다. 저녁 식사 때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하루는 호텔에서 걸어서 근처 음식점에 갔습니다. 

이 만남은 우연이었습니다. 처음에 프런트에서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을 물어봤고 지도를 보면서 그 가게로 갔습니다. 가게를 찾아내자, 그 장소는 바로 베트남 여정의 첫날에 초대된 “맛있다”는 이름의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가게라도 상관없다고는 생각했지만, 바로 옆에 한국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쪽으로 하자!” 우리 세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그 음식점에서 우리는 면과 밥의 치즈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 후 나온 요리는 직경 50센치나 되는 철솥에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앉은 테이블 옆에 귀여운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초등학교 고학년의 소녀를 필두로 여자아이 두명, 남자아이 세명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미소를 자아내는 풍경이라 저는 갖고 있던 털실을 꺼내서 실 뜨기로 사다리나 토끼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의 흥미를 끌은 건지 “하고 싶다!”고 하길래(아마…베트남어는 제가 모르지만) 가방에 들어 있던 실 뜨기용 털실 3개를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놀이 방법을 가르쳐 주자 옆에 계신 할머님이 “이렇게 하면 돼” 라고 하며 같이 해 주셨습니다. 한 남자아이가 저를 흉내내서 사각형에 가위표를 쓴 모양을 실로 만들어 보였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베트남 어린이들과의 즐거운 교류를 할 수 있었던 한국음식점이었습니다. 계산을 해 보니 우리 세명에 음료가격도 포함해서 전부 다 500000돈(3000엔 정도)이었습니다. 싸다!!  



7月の上旬、国際交流基金の日本語パートナーズ事業でベトナムへ行ってきました。食事は朝はホテルのバイキング、昼は大学の近くのコンビニで買ったりしました。夕食は時間があったので、ある時ホテルから歩いてレストランに行きました。

それは偶然でした。最初フロントでベトナム料理のお店を聞いて、地図を見ながら歩いていくと、初日に招待されたNGON(美味しい)という名前のお店だったのです。そこでもよかったのですが、隣に韓国料理のお店があるのに気づきました。「こっちにしよう!」と私たち三人の意見が一致しました。

そのお店で麺とライスのチーズタッカルビ二人前を注文しました。すると出てきたのが直径50センチほどもある鉄鍋にのったお料理でした。私たちのテーブルの横にかわいらしい兄弟がいました。家族で食べに来ていたのですが、お祖母ちゃんやご両親、そのほか大人たちは別テーブルで、小学校高学年くらいのお姉ちゃんを筆頭に女の子二人、男の子三人の兄弟がそのテーブルで食べていたのです。

とてもかわいらしかったので、私は持っていた毛糸を取り出し、あやとりではしごやウサギを作って見せました。するととても喜んで「やりたい!」と言うので(多分!ベトナム語は分かりませんが)かばんに入っていたあやとり用の毛糸を3つきょうだいにあげました。取り方を教えてあげたら、隣のテーブルにいたお祖母ちゃんが「こうするのよ」と取ってくれました。一人の男の子は見よう見まねで升に×を書いたような形を作り上げました。

美味しい食事と、ベトナムの子供たちとの楽しい交流ができた韓国料理店でした。お会計をしてもらうと、三人で飲み物も入れて50万ドンでした。安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