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

드디어 ‘텐구야마 열기구’를 타고 왔습니다 / ついに熱気球に乗って来ました

오타루 텐구야마의 어트랙션인 열기구를 타고 왔습니다.

또 다른 놀이기구 ‘텐구 짚라인’도 타봤습니다.

놀이공원에의 놀이기구는 지금까지 많이 타봤는데 열기구랑 짚라인은 태어나서 처음이라서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레었습니다.


텐구야마 열기구는 하늘에 올라가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올라가서 딱 좋은 뷰 포인트에서 야경을 보는 것입니다.


열기구는 아무래도 날씨, 특히 바람에 좌우되기 때문에 운행 여부가 출발 직전에 정해집니다.

모처럼 친구들과 날짜를 잡아서 간 것이라, 다같이 간절하게 운행되기를 빌었습니다.


텐구야마 산꼭대기에 벤치가 있어서 그 자리에는 아름다운 여름 노을을 보려고 많은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 경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열기구 운행이 결정되었습니다.

열기구를 부풀리는 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열기구의 천이 점점 부풀고 커지면서 제 심장도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해서 기대가 부풀었습니다.

드디어 그때가 왔습니다.

네모난 상자에 들어가고 문을 닫으니 가스가 나옴와 동시에 분사와 함께 위로 상승했습니다.

스탭 분이 같이 타서 조작을 해줬습니다.

가스 분사되면서 큰 소리가 들리고 우리가 서있는 주위가 밝아지고 뜨거워졌습니다.

제일 키가 큰 언니가 가운데에 있었는데, 큰 소리와 불의 뜨거움을 가장 가까운데에서 느끼서 너무 놀라서 온몸이 굳어 버렸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모험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아주 흥분했습니다.

뷰 포인트에 도착해서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사진에 남기고 싶어서 스마트폰을 들고 탔는데, 만약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긴장됐습니다.


비도 그치고 먼 곳에 보이는 오타루 항구, 시내, 그리고 반짝 반짝 빛나는 야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정말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텐구야마는 단풍 시즌이 다가와서 슬슬 가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꼭 타보시면 좋겠습니다. 


※열기구/짚라인의 여름 영업은  2023년 11월 5일까지입나다.

http://tenguyama.ckk.chuo-bus.co.jp/





小樽天狗山のアトラクションの熱気球に乗ってきました。

他のアトラクション天狗ジップラインにも乗って見ました。

遊園地の乗り物は今までたくさん乗って見ましたが、熱気球とジップラインは生まれて初めてなので楽しみでワクワクしました。

天狗山の熱気球は空へ上がって動くのではなく、垂直に登ってちょうどいいビューポイントから夜景を見るのです。

熱気球はどうしても天候、特に風に左右されるので、運行の可否が直前に決まります。やっと友達と日にちを決めて行ったので、みんなで切実に運行することを祈りました。

山頂にベンチがあって、その場所には美しい夏の夕焼けを見ようとたくさんのカップルがいました。 

午後6時30分頃、空が暗くなり始めて熱気球の運行が決まりました。

熱気球を膨らませる過程も見ることができました。

熱気球の布がどんどん膨らんで大きくなりながら、私の心臓もドキドキして期待が膨らみました。

いよいよその時がやって来ました。

四角い箱に入ってドアを閉めて ガスの噴射と同時に上昇しました。

スタッフの方が一緒に乗って操作してくれました。

ガス噴射をしながら、 大きな音がして 私たちの立っている周りが明るくなり、熱くなりました。

一番背が高い友人が 真ん中にいたので、大きな音と火の熱さを一番近いところで感じて、とても驚いて全身が固まってしまったほどでした。

でも、私はむしろ冒険映画のシーンのようで、とても興奮しました。

ビューポイントに到着して 夜景を鑑賞しました。

写真に残したくてスマートフォンを持って乗ったのですが、もしスマホを落としたらどうしよう、そう思って緊張しました。

雨も止んで遠方に見える小樽港、市内、 きらきら輝く夜景を高いところから見下ろすのが本当に最高でした。

天狗山は 紅葉のシーズンが近づいてきて、そろそろ秋の気配を感じられると思います。

機会があれば、ぜひ乗ってみてください。

熱気球/ジップラインの夏の営業は2023年11月5日までです。

(우)




구 시마마쓰역체소 / 旧島松駅逓所

「Boys, be ambitious.」

여러분은 클라크 박사가 이 유명한 말을 남긴 곳을 아시나요?

그 장소는, 실은 기타히로시마시 시마마쓰(北広島市島松)에 있는 구 시마마쓰역체소(旧 島松駅逓所)입니다. 

역체소는 에도시대에 교통 사정이 좋지 않는 지역에 만들어진 숙박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행자가 말을 갈아타거나 여행자나 짐을 다음 역체소로 보내는 일, 그리고 우체국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각 역체소에는 수송을 담당하는 사람과 말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으로 귀국하게 된 클라크 박사는, 1877년4월 16일 시마마쓰역체소로 향해 말을 타고 삿포로농학교를 떠났습니다.

그랬더니, 클라크 박사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학생들이 배웅을 하려고 걸어서 그를 따라갔습니다.

2시간 후 학생들도 시마마쓰역체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클라크 박사가 학생들에게 작별 인사로 "Boys, be ambitious."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시마마쓰역체소는 아주 조용한 곳이라서 봄에는 산에 피는 벚꽃을, 가을에는 단풍을 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가이드 분이 있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또, 매년 7월과10월에 있는, 라이트 업 기간에는 밤의 정적에 빛을 비추는, 환상적인 시마마쓰역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기타히로시마시는 ‘The Ambitious City’ 라고 하는 애칭이 있습니다.

또, 도로 안내표지에는 클라크 박사가 그려져 있습니다.


2023년 10월 라이트 업 기간 10월 14일~22일 오후 4:00~7:00

国指定史跡 旧島松駅逓所 |(PR動画)

https://www.city.kitahiroshima.hokkaido.jp/sightseeing/detail/00135724.html

北海道北広島市の観光情報サイト きたひろ農学校 

https://www.city.kitahiroshima.hokkaido.jp/sightseeing/



「Boys, be ambitious.」

皆さんはクラーク博士が、この名言を残した場所を、ご存知でしょうか?

実は北広島市島松にある「旧島松駅逓所」です。

駅逓所とは江戸時代に交通の便が悪い場所に作られた宿泊所で、旅人が馬を乗り換えたり、旅人や荷物を次の駅逓所まで輸送したり、郵便局の役割もしていました。

そのため各駅逓所には荷運びの人や馬がいました。

その当時、アメリカに帰国することになったクラーク博士は1877年4月16日、馬に乗って札幌農学校を出発し島松駅逓所に向かいました。

するとクラーク博士の教え子だった学生達がクラーク博士を見送るために歩いて付いていきました。

2時間後、学生達も島松駅逓所に到着しました。そしてクラーク博士は別れ際、学生達に「Boys, be ambitious.」と伝えたのだそうです。

島松駅逓所は、とても静かで春には山桜、秋は紅葉を眺めながら、ゆったりとした時間を過ごせます。

建物の中にガイドの方がいて詳しい説明を聞くことが出来ます。

また毎年、7月と10月にライトアップされる期間があり幻想的な島松駅逓所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余談ですが北広島市の愛称が「The Ambitious City」そして、市の道路案内標識にはクラーク博士が描かれています。

(운)

복숭아와 비둘기 / 桃と鳩

여러분은 어린 시절 열이 났을 때나 몸이 안 좋을 때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제가 어렸을 때 열이 나서 힘들어도 통조림의 복숭아를 먹는 것이 정말로 기대되는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아는 베트남인 여성과 함께 식사했을 때,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리 부모님 집에는 비둘기가 70마리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그 비둘기는 식용인가요?” 그때 제 머리속에서는 머리가 달려 있는 비둘기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올해 칠월에 송별회를 했던 베트남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해 준 요리가 바로 그 머리가 그대로 붙어있던 비둘기 그릴 요리였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보통 비둘기를 먹는 것은 아이입니다.” “아이들이 몸이 안 좋을 때 아이들에게 먹여 줍니다.” 자세히 물어보니 그 음식은 비둘기의 고기를 넣은 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열이 났을 때 먹은 음식은 복숭아였어요.”라고 하자, 그녀가 “알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일본의 문화를 설명한 책에서 복숭아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습니다. 보양 음식인 복숭아와 비둘기. 나라마다 그 종류가 달라도 엄마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열이 났을 때 죽을 먹는 풍습은 여러 나라에 있을 것 같습니다. 나도 복숭아 외에도 매실 장아찌가 들어 있는 죽을 먹은 추억이 있습니다. 프랑스 툴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프랑스에서는 파를 넣은 죽, 그리고 그녀가 태어난 브라질에서는 닭고기 죽을 먹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皆さんは子供の頃、熱が出たときや体の具合が悪いとき、どんな食べ物を食べましたか?私が子供の頃、熱があって辛くても缶詰の桃を食べるのがとても楽しみでした。
少し前に、ベトナム人の女の子と一緒に食事をしたとき、彼女が言いました。「私の実家には鳩を70羽飼っています。」 そこで私は尋ねました。「その鳩は食べるんですか?」 その時、私は頭の中で、頭がそのままついた鳩の姿を想像していました。今年の7月に送別会で行ったベトナムのレストランで出た料理に、鳩のグリルがありました。その鳩には頭がそのままついていたのです。彼女の答えは「普段、鳩を食べるのは子供です。」「子供たちが具合が悪いときに食べさせます。」よくよく聞いてみると、それは鳩の肉が入ったお粥だということが分かりました。
私が「子供のころ、熱がでたときは、桃の罐詰を食べたんですよ。」と言うと、「知っています!」と彼女。日本語の勉強をしていたときに、日本文化を紹介する絵本で読んだそうです。滋養のある食べ物としての桃と鳩。日本とベトナムで種類は違っても母親の気持ちは同じです。 
ところで、熱が出たときにお粥を食べるというのは、いろいろな所にあるようです。 私も桃以外に梅干しが入ったお粥を食べた思い出があります。 フランスのトゥールに住んでいるセシリアさんに聞いたところ、フランスではねぎ(poireau)のお粥、そして彼女が生まれたブラジルでは鶏肉のお粥(canja)を食べたと話してくれました。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