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오타루에서 리시리, 그리고 시레토코를 둘러보는 크루즈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바다 위에서 고래나 돌고래를 발견하거나 리시리산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리시리산 기슭에 있는 오타토마리(オタトマリ沼)늪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었습니다.
홋카이도 선물으로서 유명한 과자이자,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시로이 코이비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76년 출시 당시부터 "시로이 코이비토"의 캔 박스에 그려져 있는 산이 바로 리시리산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어딘가 유럽에 있는 유명한 산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이시야 제과 사장님이 눈이 쌓였던 리시리산을 보고, 스위스의 산맥 같다고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로이 코이비토 "가 유럽에서도 맛있는 과자로서 인정을 받고, 많은 사람들 한테 사랑을 받는 과자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서 기용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리시리산에서 반대쪽에 가면 "시로이 코이비토의 언덕" 이라는 아름다운 곳이 있다고 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의 언덕"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고 , 그후에 "리시리 후지쵸 관광협회"에 제출하면, 이시야 제과 공식 "프로포즈 증명서" 가 증정된다고 합니다.
프로포즈 예정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홋카이도의 눈 내리는 겨울 산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굳이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눈이 내리기 전에 가을 쯤에 가면 잊지 못할 기념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