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7

가을이 오면 •••/秋になれば・・・

벌써 9월이되었습니다.
밝은 보름달 처럼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나요?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해져서 확실히 가을이 찾아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올해 여름은 작년 보다 덜 덥고 정말 지내기 좋았습니다.
맥주가 무조건 맛있는 여름 시즌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홋카이도는 자연의 혜택을 받아서 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게 풍요로워집니다.

또한 ,홋카이도의 가을 음식을 즐겁게 드실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 Autumn Fest가 개최됩니다.
(9월9일부터 10월10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sapporo-autumnfest.jp/)
이 축제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가을이라고 하면 저는 "가을 타다" 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가을이 되면 그 분위기를 느끼고 센치한 기분에 젖는 뜻이죠?
가을은 남성적인 계절이고 봄은 여성적인 계절이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요즘 시대가 남성과 여성을 구별해서 표현하는 게 의미 없는 젠더리스 시대이긴 하지만, 드라마를 보니까 뭔가 기운이 떨어진 남성에게 "가을 타는거 아니야?"라고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수 바이브 (VIBE)의 "가을 타나봐" 라는 노래도 정말 좋아합니다. 가을에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참고로 저의 가을은 식욕의 계절 그리고 독서의 계절이며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직접 느끼기 위해 짧은 여행을 가보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もう早いもので9月になりましたね。
明るい満月のような幸せな秋夕をお過ごしになられましたか?

朝晩の気温差が大きくなって、確実に秋の気配の訪れを感じます。
みなさんはどうでしょうか?

今年の夏は昨年より暑くなくて本当に過ごしやすかったです。
ビールがとにかく美味しい夏の季節を過ぎて秋になると北海道は自然の恵みを受けてさらに美味しい食べ物があふれて豊かになります。
北海道の秋の食べ物を楽しめる代表的な食のお祭りAutumn Festが開かれます。
(9月9日~ 10月10日まで, 詳細URL:https://www.sapporo-autumnfest.jp/)
ここで秋を堪能できるでしょう。

秋と言えば、私は "가을 타다" (直訳で 秋に乗る)という韓国語の表現が好きです。
秋になるとその雰囲気を感じてセンチメンタル感傷的な気分に浸るという意味ですよね。
秋は男性の季節で春は女性の季節だと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

今の時代、男性と女性を区別して言う表現は意味のないジェンダーレス時代ですが、ドラマを見ていて何となく元気がなくなった男性に "가을 타는거 아니야?(秋だからなんじゃない?)”と言う場面を見たことがあり、面白い表現だと思いました。

歌手VIBEの"가을 타나봐"という歌も大好きで秋になると良く聞きます。

ちなみに私の秋は食欲の秋、読書の秋であり秋の訪れを直接感じようと小旅行に行きたくなる季節です。
(우)

아이누 무늬의 목걸이/アイヌ模様のペンダント

팔월에 외국에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식사 준비와 함께 뭔가 선물을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께서 일본술을 좋아하신다고 들어서, 먼저 일본술을 찾았습니다. 단 술을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두세 가지 술을 마련하고, 따로 선물용로 토마코마이(苫小牧)의 美苫이라는 술도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의 영향이 아직 남아 있어, 비자 수급 문제 때문에 사모님은 못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모님한테 어떤 홋카이도다운 선물을 드리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액세사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니브타니(二風谷)라는 마을의 아이누 민족박물관 옆에 있는 선물가게의 목걸이입니다. 그 목걸이를 제작하시는 분은 가이자와 토루(貝澤徹)상. 삿포로역 지하통로에서 그 분의 큰 조각이 놓여 있습니다. 아주 크고 멋진 올빼미 조각입니다. 

손님이 오시기 한달 전에 저와 남편은 니브타니로 차를 몰았습니다. 왕복 네 시간의 드라이브였습니다. 그날 삿포로는 비가 왔는데 남쪽에 갈수록 해가 나왔습니다. 가이자와상의 가게 이름은 “공방 쯔토무(工房つとむ)”. 아마 아버님의 성함에서 붙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가게에 간 적이 이번으로 세 번째였습니다. 가게에 가면 갈수록 그곳에서 파는 물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손님 부부에게 드릴 전통 아이누 무늬의 열쇠 고리와 목걸이를 샀습니다. 

그 후, 귀국하신 손님의 부인에게서 가방 하나가 돌아가는 길에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다행히 선물은 수하물로 가져가셨기에 무사히 받으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八月にフランスからお客さまが見えることになり、何かお土産を差し上げたいと考えていました。
日本酒がお好きだと聞いていたので、甘口の日本酒を何本か用意しました。お土産用にも一本。
今はコロナ禍のため、ビザの取得が難しく奥様を同伴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それで何か北海道らしいものをその方と奥様に用意したいと思いました。
最近私がはまっているアクセサリーのお店が日高の二風谷にあります。二風谷にはアイヌ民族博物館がありますが、そのお店は博物館のすぐそばにあるのです。名前は「工房つとむ」。作品を作っているのは貝澤徹さんと言う方です。札幌駅の地下通路、大通りへ向かう地下歩行空間の入り口の少し手前に貝澤さんのフクロウがあります。ご覧になった方も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私が貝澤さんのお店に行くのは今回が三度目でした。行けば行くほどそこのアクセサリーに惹かれてしまいます。
ご主人と奥様にアイヌ模様のキーホルダーとペンダントを求め、往復4時間のドライブを終えました。
お帰りは、東京―ノルウェーーイギリスーリヨンと時間がかかり、途中で荷物が一つ迷子になったそうですが、お土産のペンダントは手荷物だったのでご主人と共に無事に着いたと後日、奥様からメールが入りました。
(다)

4년 전에 일어난 지진/4年前の地震

4년 전 9월6일 홋카이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그 때 느낀 점과,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다음 날,저는 차를 몰고 친정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듣고 있었던 라디오에 어느 방재 전문가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은 입을 열자마자 "스마트폰에는 손전등 기능이 있는 걸 아시나요?" 라고 잘난 체하며 말했습니다.

당시는 라디오를 갖고 있지 않는 젊은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늘 스마트폰의 라디오 어플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정전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는 유일한 수단인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복지관등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필 이런 시기에 참으로 더움이 되지 않는 조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 사람의 조언은 다 익흔히 들어왔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는 방재 전문가 말에는 잘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정에 갔더니 부엌에서 어머니가 좀 더 있으면 수돗물이 끊어진다며 큰 절임 통에 물을 받아 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헛소문이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옆집 아들한테서 들은 말이니까 틀림이 없다며 막무가내로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이 있었기에,정보는 반드시 근거를 확인하고 전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9월1일은 방재의 날이라서,각 방송국에서 방재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역시나 방재 전문가가 번갈아 나와서 조언을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생존가방에 많은 물건을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거워지기에 지금은 대피소에서 한동안 필요한 물건만 넣어 둡니다.

"가족이 사흘간 먹을 만한 식재료를 챙겨 두세요." 이 말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특별히 비상용으로는 챙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진 당시에,냉장고에 있었던 것으로 충분했고,보통 쌀,마른 국수 등을 여분으로 사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해에 대비해서 필요한 것은 판단력,행동력,그리고 평상시에서 지혜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쓰이는 데가 많은 신문지과 1미터짜리 무명 천은 가방에 넣었습니다.

신문지 2장으로는 간이 슬리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4年前の9月6日、北海道で大きい地震が起きました。
今日は、その時に感じたこと、今、思っていることを話したいと思います。
地震が起きた翌日、実家に向かう車の中でラジオを聞いていました。すると防災アドバイザーが登場して、いきなり「スマートフォンにはライト機能があるのをご存じですか?」と得意げに言いました。
当時はラジオを持っていない若者が多くいました。スマホのラジオアプリで充分と考えていたようですが、彼らは停電で困っていました。公民館などでは充電の順番を待つ長い列が出来ていました。
そんな時に何と、トンチンカンなアドバイスでしょう。防災のアドバイスも、何度も聞いた話ばかりでした。
それからは、防災アドバイザーの話は適当に聞き流しています。
実家に着くと、もうすぐ水が出なくなるからと母が台所で大きな漬け物樽に水を張っていました。
デマだと何度、言っても「隣の息子から聞いたのだから間違いない。」と聞く耳を持ちませんでした。
周囲にも、このデマを拡散した人が沢山いました。
そんなことがあって、情報を伝える時には必ず根拠を確認しなければと思いました。
9月1日は防災の日で各テレビ局で防災特集を放送していました。
やはり防災アドバイザーが代わる代わる出てきてました。
以前は言われるままに防災用品をリュックに入れていました。でも、とても重いので中身を減らしました。
今は避難所で一時的に役立つ物だけ入れています。
「家族が3~4日、必要な食料を備蓄しましょう。」よく聞く話です。
でも食料品は前回、冷蔵庫にあった食材で間に合った事、また普段から米、乾麺を余分に買い置きしているので特に非常用として買いそろえてはいません。
結局、災害に備えて必要なのは、判断力、行動力、そして普段から知恵を身につける事だと思います。
ちなみに使い道が多い新聞紙、さらしを1メートル、防災リュックに入れました。
新聞紙2枚で簡易スリッパを作る事が出来ます。
(운)

2022/08/12

삿포로 콘서트 홀 Kitara / 札幌コンサートホールKitara

 1997년 7월 4일 삿포로 콘서트 홀 Kitara가 탄생했습니다. 국제도시 삿포로에 어울리는 음악의 전당을, 이라는 목소리에 응해, 건설 구상을 책정됀지 6년째의 여름이었습니다.

 1995년에는 애칭을 시민으로부터 공모했습니다. 선택된 Kitara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음악 신 아폴론의 악기 '키타라'와 일본어로 '북쪽'(기타)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음향이 매우 훌륭해서 국내외의 일류 음악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얻어 왔고, 국내외로부터의 시찰 방문객들도 다수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형 홀과 소형 홀이 있으며, 대형 홀에는 2008명, 소형 홀에는 45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홀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수는 4,976개입니다.



 1997年7月4日、札幌コンサートホールKitaraは、誕生しました。
国際都市札幌にふさわしい音楽の殿堂を、という声に応え、建設構想策定から6年目の夏でした。

 1995年には愛称を市民から公募。選ばれたKitaraという名前には、ギリシャ神話の音楽神アポロンの楽器「キターラ」と「北」の意味が込められています。

 音響の素晴らしさは、国内外の一流音楽家たちからも高い評価を得て、国内外からの視察の方も多数お迎えしています。

 大ホールと小ホールがあり、大ホールには2008名、小ホールには450名の観客が入ることができます。大ホールにあるパイプオルガンのパイプの数は4,976本なので、視察にきた方には語呂合わせで「ヨクナル」などと説明しているとのことです。


야스다 칸 / 安田侃


 이 조각은 ‘상향(相響:소쿄)’이라는 제목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상향’은 총 3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3개 조각은 각자 삿포로 콘서트홀 기타라의 대형 홀 입구, 대형 홀 호와이에, 그리고 사진의 조각은 메인 입구 밖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相)’은 ‘서로’라는, 그리고 ‘향(響)’은 ‘울린다’는 뜻의 한자로 그 이름대로 3조각이 서로 울려서 하나가 된 작품을 만듭니다. 

 ‘상향’을 만든 사람은 야스다 칸(安田侃)이라는 조각가입니다. 야스다 칸은 홋카이도 비바이시 출신으로, 현재는 북 이탈리아에서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조각은 이탈리아의 피에트라산타에서 나온 흰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야스다 칸의 작품은 주변의 자연과 모든 계절에 조화를 이룬 것이 그 특징이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야스다 칸의 작품은 JR삿포로역, 소세이가와 공원, 지사공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작가의 출신지 비바이시에는 아르떼 피앗자 비바이라는 이름의 야외조각공원이 있습니다. 비바이는 삿포로에서 전차나 차로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この彫刻は「相響」というタイトルの作品の一つです。

 「相響」は全部で3つの彫刻で構成されています。3つの彫刻は、それぞれ、札幌コンサートホールKitaraの大ホール入り口手前、大ホールホワイエ、そして写真の彫刻は、メインエントランスの外に配置されています。

 「そう」は「互いに」、「きょう」は「響く」という漢字で、その名の通り、3つが互いに響き合ってひとつの作品になっています。

 「相響」を制作したのは安田侃(やすだ かん)という彫刻家です。安田侃は、北海道美唄市出身で、現在は北イタリアで創作活動を続けています。この彫刻はイタリアのピエトラサンタで産出された白大理石で出来ています。

 安田侃の作品は、周りの自然、すべての季節に調和している点が特徴で、国際的にも高い評価を得ています。彼の作品はJR札幌駅、創生川公園、知事公館、芸術の森美術館などでも見られます。また、出身地の美唄市には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という野外彫刻公園があります。美唄は札幌からJRや車で1時間弱の町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