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7

4년 전에 일어난 지진/4年前の地震

4년 전 9월6일 홋카이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그 때 느낀 점과,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다음 날,저는 차를 몰고 친정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듣고 있었던 라디오에 어느 방재 전문가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은 입을 열자마자 "스마트폰에는 손전등 기능이 있는 걸 아시나요?" 라고 잘난 체하며 말했습니다.

당시는 라디오를 갖고 있지 않는 젊은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늘 스마트폰의 라디오 어플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정전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는 유일한 수단인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복지관등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필 이런 시기에 참으로 더움이 되지 않는 조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 사람의 조언은 다 익흔히 들어왔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는 방재 전문가 말에는 잘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정에 갔더니 부엌에서 어머니가 좀 더 있으면 수돗물이 끊어진다며 큰 절임 통에 물을 받아 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헛소문이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옆집 아들한테서 들은 말이니까 틀림이 없다며 막무가내로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이 있었기에,정보는 반드시 근거를 확인하고 전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9월1일은 방재의 날이라서,각 방송국에서 방재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역시나 방재 전문가가 번갈아 나와서 조언을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생존가방에 많은 물건을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거워지기에 지금은 대피소에서 한동안 필요한 물건만 넣어 둡니다.

"가족이 사흘간 먹을 만한 식재료를 챙겨 두세요." 이 말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특별히 비상용으로는 챙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진 당시에,냉장고에 있었던 것으로 충분했고,보통 쌀,마른 국수 등을 여분으로 사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해에 대비해서 필요한 것은 판단력,행동력,그리고 평상시에서 지혜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쓰이는 데가 많은 신문지과 1미터짜리 무명 천은 가방에 넣었습니다.

신문지 2장으로는 간이 슬리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4年前の9月6日、北海道で大きい地震が起きました。
今日は、その時に感じたこと、今、思っていることを話したいと思います。
地震が起きた翌日、実家に向かう車の中でラジオを聞いていました。すると防災アドバイザーが登場して、いきなり「スマートフォンにはライト機能があるのをご存じですか?」と得意げに言いました。
当時はラジオを持っていない若者が多くいました。スマホのラジオアプリで充分と考えていたようですが、彼らは停電で困っていました。公民館などでは充電の順番を待つ長い列が出来ていました。
そんな時に何と、トンチンカンなアドバイスでしょう。防災のアドバイスも、何度も聞いた話ばかりでした。
それからは、防災アドバイザーの話は適当に聞き流しています。
実家に着くと、もうすぐ水が出なくなるからと母が台所で大きな漬け物樽に水を張っていました。
デマだと何度、言っても「隣の息子から聞いたのだから間違いない。」と聞く耳を持ちませんでした。
周囲にも、このデマを拡散した人が沢山いました。
そんなことがあって、情報を伝える時には必ず根拠を確認しなければと思いました。
9月1日は防災の日で各テレビ局で防災特集を放送していました。
やはり防災アドバイザーが代わる代わる出てきてました。
以前は言われるままに防災用品をリュックに入れていました。でも、とても重いので中身を減らしました。
今は避難所で一時的に役立つ物だけ入れています。
「家族が3~4日、必要な食料を備蓄しましょう。」よく聞く話です。
でも食料品は前回、冷蔵庫にあった食材で間に合った事、また普段から米、乾麺を余分に買い置きしているので特に非常用として買いそろえてはいません。
結局、災害に備えて必要なのは、判断力、行動力、そして普段から知恵を身につける事だと思います。
ちなみに使い道が多い新聞紙、さらしを1メートル、防災リュックに入れました。
新聞紙2枚で簡易スリッパを作る事が出来ます。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