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오타루의 가을 / 小樽の秋

 홋카이도 내에서 오타루시는 삿포로하고 가깝고 인기 있는 관광지로서 아주 유명합니다.

오타루 관광에서 볼만한 명소나 꼭 먹어야 하는 시그니처 메뉴 음식을  이미 알고 계시죠~


이번 블로그는 오타루가 포함되는 시리베시 지역의 11월의 이벤트를 소개 하도록 합니다.


"otaru 디저트 페스타 2025"가 개최됩니다.


이게 어떤 것이냐면 오타루를 비롯해 시리베시지방에 있는 유명한 과자점이나 빵집, 케이크숍들이 모여서 하는 축제입니다.

이런 행사를 매년마다 개최하는 이유는 오타루시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있는 숨겨진 명품 디저트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게 목적입니다.

오타루 시내에는 전통적인 떡집이 유명하고 , 케이크, 빵집도 많이 있습니다. 

이웃의 요이치쵸, 니키쵸는 과일을 듬뿍 사용한 디저트도 많습니다.

수많은 명품 디저트 사진들을 보시고 "디저트 탐방"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1월 6일에 끝난 투어인데 저는 아쉽게도 참석못했습니다.

오타루시 관광은 사계절 관광객이 많아서 조용히 즐기기 어려운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사카쓰" 아침 활동(조활)이라는 행사가 등장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11시까지 조식을 포함한 투어입니다.

오타루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2개 있습니다.

홋카이도 유형문화재 등록 (鰊御殿)니신고텐 등 5군데를 둘러보는 코스와, 오타루 북쪽 운하에서 오타루 공장 제3창고 등 4군데를 둘러보는 북운하 코스가 있습니다.

무려 조식 포함 1인 1,000엔 가성비가 좋고 아침에 조용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다시 이런 행사가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체험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otaru-sweetsfesta.jp/


北海道の中で小樽市は札幌市に近く、人気の観光地としてとても有名です。

小樽観光での見どころや、必ず食べるべきシグネチャーメニューは/食べ物はすでに
ご存知でしょう~

今回のブログは小樽を含む後志 地域の11月のイベントを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otaruデザートフェスタ2025」が開催されます。

これはどういうものかというと小樽をはじめとして、後志地方にある有名なお菓子屋さんやパン屋さん、ケーキショップが集まってするお祭りです。
このようなイベントを毎年開催する理由は 小樽市だけではなく周辺地域にもある隠れた絶品デザートを積極的にアピールするのが目的です。
小樽市内には伝統的な餅店があり、有名なケーキ店、パン屋もたくさんあります。 
お隣の余市町、仁木町は果物をふんだんに使ったデザートも多いです。
沢山の有名デザートの写真をご覧になって、「デザートめぐり」をしていただきたいです。

そして11月6日に終わったツアーで、私は残念ながら出席できませんでした。

小樽市観光は四季を問わず観光客が多くて静かに楽しむことが難しいオーバーツーリズム問題があります。
それで朝活というイベントが登場しました。
朝7時から11時まで朝食付きツアーです。
小樽駅から出発する2コースがあります。
北海道有形文化財登録(鰊御殿)仁新御殿など5ヶ所を巡るコースと、小樽北運河から小樽工場第3倉庫など4ヶ所を巡る北運河コースがあります。
なんと朝食付き1名1,000円コスパが良く、朝なので静かに観光できます。
またこういうイベントがあったら面白いと思います。
ぜひ一度体験し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우)


2025/11/17

어떤 문방구의 이야기 / とある文房具のお話

제가 초등학생 때, 학교에서 쓰는 노트라고 하면 ‘자포니카 학습장’이었습니다. 산수, 국어, 한자연습용 등이 있고, 노트 안 페이지에는 문자를 쓰기 쉽도록 칸이 써 있었습니다. 저학년 때는 칸이 큰 노트를 쓰고, 학년이 올라가면 점점 칸이 적은 노트를 쓰게 되어, 그것이 성장의 증명 같아서 기뻤습니다.

자포니카 학습장의 큰 특징은 표지에 곤충의 사진이 쓰였던 것이었습니다. 곤충의 사진과 녹색의 테두리. 한눈에 자포니카 학습장이라고 알아봤습니다. 실제로 2013년에 입체 상표에 등록됐습니다.

그 곤충 사진이 ‘곤충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기분 나빠한다’라고 하는 이유로 식물 사진으로 바뀐 것은 2012년이었습니다. 돋보이는 곤충 사진을 입수하기가 곤란하게 된 것도 표지 사진이 바뀐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 표지가 이번 11월에 또다시 크게 바꿨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공생‘을 주제로 한 동식물나 곤충의 의인화 일러스트가 됐습니다. 뒤표지에는 사진이 실리는데, 사진 표지의 기억 밖에 없는 우리 세대에게 일러스트가 되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그리고 테두리 색깔도 과목마다 다르게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자포니카 학습장이라고 하면 저 일러스트지?‘라고 이야기하는 어른들이 생길 것 입니다.



私が小学生だった頃、学校で使うノートといえば、ジャポニカ学習帳でした。算数、国語、漢字練習用などがあって、中のページには、文字が書きやすいように、マス目が付いていました。低学年のときはマス目が大きいノートを使い、学年が上がるとだんだんとマス目の小さいノートを使うようになって、それが成長の証のようで嬉しかったです。
ジャポニカ学習帳の大きな特徴は、表紙に昆虫の写真が使われていたことでした。昆虫の写真に緑色の枠。一眼でジャポニカ学習帳と分かりました。実際、2013年に立体商標に登録されました。
その昆虫の写真が、「昆虫の苦手な子供が気持ち悪がる」という理由で、植物の写真に変わったのは、2012年でした。見栄えの良い昆虫の写真が入手困難になったことも、表紙の写真が変わった理由の一つでした。
その表紙が、この11月にまた大きく変わりました。写真ではなく、「共生」をテーマにした動植物や昆虫の擬人化イラストになりました。裏表紙には写真が載るそうですが、写真の表紙の思い出しかない私たちの年代にとって、イラストになるのは衝撃的です。また、枠の色も、科目ごとに色分けをするそうです。
あと10年ほどしたら「ジャポニカ学習帳といえばあのイラストだよね」という話をする大人たちが出てくるのでしょう。

(가)


가을의 홋카이도 나카지마 공원 / 秋の北海道 中島公園

이번에는 며칠 전에 삿포로에서 개최된 ‘SAPPORO AUTUMN ILLUMINATIONS 나카지마 공원 단풍 라이트업’을 소개합니다.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카지마 공원 내의 단풍이 라이트업하고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방문해봤는데 특히 인상에 남았던 경치는 쇼부이케(菖蒲池)의 단풍입니다. (사진1장째) ‘쇼부이케 테라스’에서 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또 공원 내에는 푸드 트럭이 출점해서 스프 카레나 홋카이도산 고구마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이 풍부한 홋카이도에서는 가을 단풍도 볼 만한 것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나카지마 공원에 대해서도 가볍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나카지마 공원은 유명 관광지인 스스키노에서 지하철로 한 역의 거리에 있습니다. 자연이 많은 공원 내에서는 역사적 건축물인 ‘호헤이칸’(豊平館)이나 ‘삿포로 콘서트홀 키타라’(札幌コンサートホールKitara)도 있고 삿포로시민에게도 친숙한 공원입니다. 겨울에는 크로스컨트리도 체험할 수 있답니다. 계절이나 이벤트 유무 상관 없이 연중 즐길 수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삿포로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나카지마 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今回は、先日札幌で開催された「SAPPORO AUTUMN ILLUMINATIONS中島公園紅葉ライトアップ」をご紹介します。
10月24日から11月3日まで、中島公園内の紅葉がライトアップし、幻想的な景色を見ることができました。私も訪れたのですが、特に印象に残った景色は、菖蒲池の紅葉です。(写真1枚目)「菖蒲池テラス」から、水面に映る美しい紅葉を眺めることができました。また、公園内にはキッチンカーが出店し、スープカレーや北海道産の焼き芋スイーツなどを味わえました。
自然が豊かな北海道では、秋の紅葉も見ごたえがあることを改めて感じました。
最後に中島公園についても軽くご紹介します。
中島公園は、有名観光地であるすすきのから地下鉄で一駅の距離にあります。自然が多い公園内には、歴史的建築物である「豊平館」や「札幌コンサートホールKitara」もあり、札幌市民からも親しまれる公園です。冬にはクロスカントリーも体験できるそうです。季節やイベントの有無関係なく、年中楽しめる公園だと思います。
札幌にお越しいただく機会がありましたら、ぜひ中島公園を訪れてみて下さい。
(마)

만남의 신기함 / 出会いの不思議

 “하코다테의 성 할리스토스 정교회에서 강연회를 할 예정인데, 올 수 있겠어?”라고 친구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삿포로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같은 홋카이도라고 해도 하코다테는 조금 멉니다. 특급열차로 3시간 50분, 버스로 가면 6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하지만 친구는 세르비아에서 온 것이므로 나보다 훨씬 멀리...라고 생각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9월 초순에 하코다테에 다녀 왔습니다.

강연 타이틀은 “천국에 향했던 아이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크로아티아 독립국에 있던 야세노바츠 강제 수용소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강제 수용소에서 도망쳐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소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녀는 운 좋게 금발이었기 때문에, 그 아이를 가엾게 여긴 독일인 여성이 “당신은 독일인이야”라고 말해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일 잡혔을 때 그 독일 여성이 처벌받지 않도록 "나는 아줌마에게 내 이름을 말하지 않을거야. 그러니 아줌마도 나에게 이름을 가르쳐 주지 마"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가혹한 운명 속에서 서로를 돕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일까. 강연회가 끝난 후에 친구가 소감을 “한마디만”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참가자에게 물어, 나는 "만남의 신기함.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 강연회에, 아가타 모리오씨(“적색 엘레지”로 일세를 풍미한 포크 싱어)가 와 있었습니다. 친구의 팬(친구는 작가입니다)이라는 여성이 아가타씨를 초대하고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가타 모리오씨를 만나서 기뻐한 것은 친구 쪽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는 대학 때부터 계속 아가타 씨의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 !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정말 신기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이군요.


「函館の聖ハリストス正教会で講演会があるけど、来られる?」と友人からメールが来ました。札幌に住んでいる私は、同じ北海道とはいえ、函館は少し遠い場所。特急列車で3時間50分、バスだと6時間近くかかります。しかし、友人はセルビアから来るので私よりずっと遠い・・・と考え、重い腰を上げて9月始めに函館へ行って来ました。
講演タイトルは「天国にむかった子供たち」。第二次世界大戦当時、クロアチア独立国にあったヤセノバッツ強制収容所の話でした。その強制収容所から逃れ奇跡的に助かった女の子の話を聞きました。女の子は運よく金髪だったので、その子をかわいそうに思ったドイツ人女性が「あなたはドイツ人よ」と言って助けてくれたそうです。でも万が一捕まってその女性が匿った罪に問われないように「私はおばさんに自分の名前を言わない。だからおばさんも私に名前を教えないで」とお願いしたそうです。
過酷な運命の中にあって、お互いを助け合う気持ちはなんと美しいことでしょう。講演会の後で友人が感想を「一言だけ」とその場にいた全員に尋ね、私は「出会いの不思議。手を差し伸べる勇気」という言葉を思い浮かべました。
この講演会に、あがた森魚さん(「赤色エレジー」で一世を風靡したフォークシンガー)が来ていました。友人のファン(友人は作家です)だという女性が誘って連れて来てくれたのです。あがた森魚さんに会って喜んだのは友人の方でした。なぜなら大学時代からずっとあがたさんのファンだったから!!!
人と人の出会いは本当に不思議で予測不可能です。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