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개성 넘치는 홋카이도대학 축제(홋대제) / 個性溢れる北大祭

 올해도 홋카이도 대학교에서 홋대제가 시작되었습니다.(6월6일부터 8일)

자연으로 둘러싸인 넓은 대학 내에서 다채로운 노점이 늘어서 매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홋대제.

저는 국제교류를 즐기기 위해 매년 홋대제에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친구랑 방문했는데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분들이 민족의상을 입고 자국 음식을 대접하는 광경을 봐서 이것이 바로 이 축제의 큰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적힌 메뉴판을 가진 유학생들이 유창한 일본어로 요리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다가 너무 따뜻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중국의 소롱포랑 태국의 가파오 라이스를 먹어 봤습니다.

역시 그 나라 출신의 유학생분들이 만들어 주신 요리는 둘다 본격적이고 본고장의 맛이 났습니다.

유창한 일본어를 말하는 분들,모국어로 인사해주시는 분들...

다양한 언어로 가득한 공간에서 먹는 개성적인 음식은 일품이었습니다.

벌써 내년의 홋대제가 기대돼요ㅎㅎ



今年も北海道大学にて北大祭が始まりました。(6月6日~8日)
緑に囲まれた広い大学内に様々な露店が並び、毎年沢山の人でにぎわう北大祭。
私は国際交流を楽しむために、毎年北大祭に足を運んでいます。

今年は友人と訪問しました。
アジア地域を中心に様々な国から来た留学生たちが、民族衣装を着て自国の料理をふるまう光景を見て、これこそがこのお祭りの大きな魅力だなと感じました。
様々な言語で書かれたメニュー板を持った留学生たちが、流ちょうな日本語で料理の説明をしてくださる姿を見ていたら、とても暖かな気持ちになりました。

この日は中国の小籠包とタイのガパオライスを食べてみました。
やはり、その国出身の留学生の方々が作ってくださった料理はどちらも本格的で、本場の味がしました。
流ちょうな日本語を話す方々、母国語で挨拶してくださる方々…
様々な言語で溢れた空間で食べる個性的な食べ物は絶品でした。
もう来年の北大祭が楽しみです(笑)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