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버스 정류장이 사람들로 복작복작합니다 / バス乗り場に人がめちゃめちゃいます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연말에는 슬픈 뉴스도 있었지만, 2025년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계절이 있는 일본에는 1월이나 2월은 추운게 일상이지만, 특히 홋카이도는 제일 추운 겨울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서울도 날씨가 아주 춥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그래도 홋카이도는 춥기 해도 눈이 내리는 풍경이 아주 아름다워서 변함없이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연말연시의 긴 휴가가 있었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관광지는 역대급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타루, 삿포로가 여행지로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타루시에서는 작년에 배우 나카야마 미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걸 추모하기 위해서 텐구야마에서는 메모리얼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시는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인 오타루에는 평상시보다 사람들이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타루 텐구야마 , 그리고 수족관에 가는 버스 정류장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다.

저는 이 두 관광지에  버스로 간 적이 없습니다. 거의 차를 타고 갑니다. 홋카이도는 사실 생각보다 시골이라서 차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 회사쪽에서는  이에 맞춰서 증편을 하거나 버스 승강장에 특별히 안내원을 준비하는 등  대응은 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가 아니니까 어느 정도 승객들이 많더라도 탈 수 있긴 하지만  제가 놀랄 정도로 그 버스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알고 계실지만 이번 블로그로 오타루 시내 버스를 이용할 때 편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캐리어를 들고 있는 경우엔 꼭 주변에 있는 보관함에 미리 넣으시면 좋습니다.

정류장에는 외국어 된 안내문이 있습니다.

버스 요금이나 승하차 때  방법이 써 있습니다.

 

또 4명이서 같이 온시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택시 기사님이 지름길을 알고 있어서 빨리 도착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삿포로-오타루간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는 버스를 타기 전에 캐리어나 유모차를 맡길 수 있습니다.

그때 기사님한테 내릴 장소를 미리 알려 두면 편리합니다.

가끔 큰 캐리어를 든 채 이동하시는 분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분을 보면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오타루 시내, 그리고 삿포로 조잔케이 온천 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시내 버스를 이용 못하는 현상이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현지 사람들하고 서로 편하게 공존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여러 장소로 갈 때 가능한 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皆さん、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2024年の年末には悲しいニュースもありましたが、2025年は幸せなことばかりありますように願っています。
 
四季がある日本では1月や2月は寒いのが日常ですが、特に北海道は一番寒い冬の季節を迎えています。
(ですが、ソウルもとても寒いというニュースを聞きました。 )
 
でも、北海道は寒くても、雪の降る風景がとてもきれいなので、変わらずに外国人観光客の方がたくさん訪れています。
さらに日本では年末年始に長い休みがあったので、北海道の観光地は見たことがない人たちで賑わいました。
その中でも相変わらず小樽、札幌が旅行先として人気のようです。
小樽市では去年、中山美穂女優さんが突然亡くなって、それを追悼するために天狗山でメモリアルの展示会が開かれています。
 
韓国の方々がたくさん愛してくださる映画ラブレターの撮影地である小樽には、普段よりも多くの人が訪れています。
それで小樽天狗山、そして水族館に行くバス停はいつも大勢の人が並んでいます。
私はこの2つの観光地へバスで行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
ほぼ車に乗って行きます。北海道は実は思ったより田舎なので、
車で行くのが便利です。そのため公共交通が不便な場合が多いです。
バス会社では増便をしたり、バス乗り場に特別に案内員を準備するなど対応をしています。
高速バスではありませんので、ある程度の乗客が多くても乗れるのですが、私が驚くほどそのバスに多くの人が乗っています。
 
それで、すでにご存知かもしれませんが、今回のブログでは小樽市内のバスを利用する時、楽に利用できる方法をお知らせいたします。
 
もしキャリーケースを持ったままの場合は、ぜひ周辺にあるロッカーに入れておくといいです。
停留所には外国語の案内文もあります。
バス料金や乗る降りのときの方法も書かれています。
 
また、4名様でお越しの際は、タクシーをご利用いただくのもよろしいかと思います。 タクシーの運転手さんが近道を知っていますので 早く着くかもしれません。
 
札幌-小樽間の高速バスを利用するときは、バスに乗る前にスーツケースやベビーカーを預けることができます。
その時、運転手さんに降りる場所を事前に知らせておくと楽です。
 
たまに大きなキャリアケースを持ったまま移動される方や、バスを待っている方を見ると大変だと思います。
最近、小樽市内や札幌定山渓温泉の方に住んでいる人たちが、市内バスを利用できないという現象があるというニュースを見ました。
 
現地の人たちとお互いに不都合なく共存できればいいと思います。
バスに乗って、いろんな場所に行くときに可能な限り楽に移動していただけると良いと思っています。
(우)

독학의 건축가 (“일을 만들다”에서) / 独学の建築家 (『仕事をつくる』より)

1941년 9월, 기타야마(北山) 가에 쌍둥이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외동딸이었기 때문에 장남은 태어나기 전부터 약속된 대로 조부모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어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소년은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외할머니의 가르침은 ‘거짓말하지 마라.’, ‘약속을 지켜라.’,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마라.’라는 말이었습니다. 

소년이 중학교 2학년 때 집을 이층집으로 증축했습니다. 젊은 목수가 일심불란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그는 건축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소년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도 경제 사정과 학업 성적 문제로 진학을 단념해야만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자신을 키워 주신 외할머니를 대신해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사정도 있었습니다. ‘일하면서 공부하자.’ 고 결심했던 그는 대학교의 건축과에 진학한 친구에게 부탁해서 전문 서적을 샀습니다. ‘친구들이 4년 걸려 이해하는 것을 나는 1년 만에 독파하자.’고 생각하고 그는 끝까지 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건축과 관계 있을 법한 분야의 공부를 모두 손에 닿는 대로 통신교육으로 배웠습니다. 

여러분은 이 인물이 누구인지 아시겠나요? 세계적인 건축가-안도 다다오 씨입니다. 안도 씨는 자신을 키워준 사회에 은혜를 갚고 싶다며 '어린이 책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도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마음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영양은 책이다. 20대 때 건축을 보려고 세계 여행을 떠났을 때도 역사서를 들고 갔었다. 그러나 최근, 때때로 뭐라 말할 수 없는 억울한 마음을 느낄 때가 있다. 그것은 ‘더 젊었을 때 이 책을 만났으면…’ 하는 후회다.” 

2026년,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대학교의 캠퍼스 안에 전국에서 6번째의 ‘어린이 책의 숲’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1941年9月、北山家に双子の男の子が生まれました。母が一人娘だったので、長男は生れてすぐ祖父母の養子になりました。小学校に上がってまもなく祖父が他界し、彼は祖母と二人の生活になりました。祖母の教えは「うそを言うな」「約束を守れ」「人に迷惑をかけるな」でした。
中学校2年生の時、家を二階建てに増築しました。若い大工が一心不乱に働く姿を見て建築に興味を持つようになりました。ところが大学に進学したくても経済的事情と学業成績の問題で進学を諦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
高校卒業後は自分を育ててくれた祖母に代わって生活費を稼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理由もありました。「働きながら勉強しよう」と決心した彼は大学の建築学科に進学した友人に頼んで専門書を買いました。「友人達が4年かけて理解するのを1年で読破しよう」とやり遂げました。その後、建築と関係があるような分野の勉強を手あたり次第通信教育で学びました。
皆さんはこの人物が誰か、お分かりですか?世界的な建築家 - 安藤忠雄さんです。安藤さんは自分を育ててくれた社会に恩返しがしたいと「こども本の森」プロジェクトを進めています。
安藤さんは言います。『人間の心の成長にとって、最高の栄養は本である。 20代で建築を見に世界旅行に出かけた時も歴史書を持っていった。しかし最近、時折何とも言えない悔しさを感じる時がある。心揺さぶられるような一冊に出会ったとき、「もっと若い時にこれを読んでいれば…」という後悔だ。』 
2026年、札幌にある北海道大学のキャンパス内に全国6番目の「こども本の森」が完成する予定です。
(다)


매너에 관한 이야기 / マナーの話

어느 날, 저는 우리 남편과 함께 버스를 탔습니다. 우리는 거의 버스를 타지 않기 때문에, 밖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어떤 아저씨가 우리에게 ‘목소리가 너무 크다!’하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 아저씨는 버스를 내렸을 때도 우리를 노려보면서 내렸습니다. 그 버스는 승객이 적기 때문에 기분이 상했을지 몰라도 이것은 우리에게 좀 쇼킹한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신칸센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매너 위반인가요?’라고 하는 기사를 인터넷으로 봤습니다.

‘비행기나 신칸센 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승객은 불쾌한가요? 신경이 안 쓰이나요?’라는 질문에는 ‘불쾌하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6%, ‘신경이 안 쓰인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4%였습니다. 이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불쾌하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차 안에서는 조용히 지내고 싶다’, ‘잠깐 눈을 붙이고 싶다’, ‘큰 소리는 불쾌하다’, ‘네거티브한 화제는 불쾌하다’라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일본의 기차나 버스 안에는 조용하고,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 아주 유명합니다. 일본에 관광으로 올 때는 꼭 신경 써야 한다고 알고 계시죠? ‘크다’라고 느끼는 소리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아주 어렵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할게요.

先日、夫と2人でバスに乗りました。私たちはめったにバスに乗らないので、外を眺めながら、話をしていました。そしたら、1人のおじさんが「声が大きい!」と怒鳴ったのです。おじさんはバスを降りる時にも私たちの方を睨んでから降りて行きました。そのバスは乗客が少なくて気になったのかもしれませんが、これは私たちにとってちょっとショックな出来事でした。

最近、「新幹線でしゃべるのはマナー違反なの?」という記事をインターネットで読みました。「飛行機や新幹線で話し続ける乗客は不快?気にならない?」という質問に、「不快に感じる」と答えた人が56%、「気にならない」と答えた人が44%でした。この結果、どう思いますか?

「不快に感じる」と答えた人は、「車内では静かに過ごしたい」「仮眠したい」「大きな声は不快」「ネガティブな話題だと不快」と理由を挙げていました。

日本の電車やバスの中は静かで、携帯電話で話す人もいないということは、とても有名な話です。日本に観光で訪れるときには、必ず気をつけるように言われる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大きい」と感じる声の大きさは人によって違うので、とても難しいところですが、気を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も気をつけたいと思います。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