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국내에 있어도 전세계 나라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물론 현지에 가서 먹는 요리가 더 맛있기는 하지만, 여러분들도 일본에 오셔서 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드셔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술에 센 편이 아니지만 식사 할 때 술과 요리는 친밀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술이 없어도 식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시중에 다양한 술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 요리를 먹을 땐 꼭 일본 사케 (청주)만 제공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스타일을 마리아주 라고 부르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입니다.
(찰떡궁합이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
일본에는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츄하이(소주 하이볼)라고 부릅니다.
인기 있는 츄하이 중에, "타코하이"(タコハイ)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타코하이"의 "타코"는 무슨 뜻일까요? 그 이름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타코하이"의 "타코"는 한자로 "다행"이라는 (多幸)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우와!엄청 한국어 같지 않나요?
판매회사 이야기에 따르면 손님에게 더 좋은 술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행복과 복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한자의 "타코"(多幸)는 일본어 발음이 Tako가 됩니다.
"타코하이"에는 이런 깊은 의미가 있다는 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타코하이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서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팔리고, 다양한 음식점에서도 마실 수 있는 굉장히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꼭 한번 맛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