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과일 따기 체험 / 果物狩り

이번 가을에는 과일 따기 체험에 2번 갔습니다. 

9월 말은 ‘다나카 과수원’에서 포도 따기를 했습니다. 이 과수원은 삿포로역과 지하철 마코마나이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단돈 800엔으로 1시간 무제한으로 포도를 먹을 수 있어, 한 알씩  따서 먹었습니다. 포도는 3 가지 정류가 있었는데, 알이 큰 것을 골라 먹고, 다른 나무로 옮겨 갔다가 또 따서 먹었습니다. 

10월 중순에 간 곳은 ‘삿포로 과실 정원’이었습니다. 프룬 따기의 시기는 끝나 있었는데 사과 따기하고 고구마 캐기하고 땅콩 캐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수확 체험이 단돈 200엔이고, 그것과는 별도로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라면 요금이 듭니다. 고구마와 땅콩은 3 포기씩 캐고, 친구와 나누어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삿포로 과실 정원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온 가족과 만났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조잔케이에 가는 길에 정원이 있기 때문에 렌터카로 료칸에 가기 전에 들르는 외국인 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나카 과수원에서도 외국인 손님들이 늘고 있답니다.

가을의 과일 따기의 시기는 끝나 버렸습니다만 다음 초여름이 되면 다나카 과수원에서는 체리를, 삿포로 과실 정원에서는 딸기와 체리와 블루베리를 딸 수 있습니다. 과일 따기를 여행의 여정에 넣어 보면 어떨까요?


田中果樹園 / 다나카 과수원

https://tanaka-kajyuen.jimdofree.com

札幌果実庭園 / 삿포로 과실 정원

https://sapporo-fruit.com


この秋、果物狩りに2回行きました。
9月末は田中果樹園でぶどう狩りをしました。ここは札幌駅や地下鉄真駒内駅からバスで行くことができます。800円で1時間食べ放題で、ぶどうを1粒ずつもいで食べました。ぶどうは3種類あって、粒の大きなものを選んで食べて、次の木に行ってまたもいで、食べました。
10月中旬に行ったのは札幌果実庭園でした。プルーン狩りの時期は終わっていたのですが、リンゴ狩りとサツマイモ掘りとラッカセイ掘りを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どれも収穫体験が200円で、それとは別に持ち帰るのにはお金がかかります。サツマイモとラッカセイは3株ずつ掘って、友人と分けて持ち帰りました。
札幌果実庭園では、シンガポールから来た家族に会いました。温泉地として有名な定山渓の手前に庭園があるので、レンタカーで宿に行く前に寄る外国人の方が多いと聞きました。田中果樹園でも外国人客が増えているそうです。
秋の果物狩りのシーズンは終わってしまいましたが、来年の初夏には、田中果樹園ではさくらんぼを、札幌果実庭園ではイチゴ、さくらんぼ、ブルーベリーを採ることができます。果物狩りを旅の行程に入れてみてはどうでしょうか。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