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린 시절 열이 났을 때나 몸이 안 좋을 때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제가 어렸을 때 열이 나서 힘들어도 통조림의 복숭아를 먹는 것이 정말로 기대되는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아는 베트남인 여성과 함께 식사했을 때,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리 부모님 집에는 비둘기가 70마리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그 비둘기는 식용인가요?” 그때 제 머리속에서는 머리가 달려 있는 비둘기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올해 칠월에 송별회를 했던 베트남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해 준 요리가 바로 그 머리가 그대로 붙어있던 비둘기 그릴 요리였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보통 비둘기를 먹는 것은 아이입니다.” “아이들이 몸이 안 좋을 때 아이들에게 먹여 줍니다.” 자세히 물어보니 그 음식은 비둘기의 고기를 넣은 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열이 났을 때 먹은 음식은 복숭아였어요.”라고 하자, 그녀가 “알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일본의 문화를 설명한 책에서 복숭아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습니다. 보양 음식인 복숭아와 비둘기. 나라마다 그 종류가 달라도 엄마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열이 났을 때 죽을 먹는 풍습은 여러 나라에 있을 것 같습니다. 나도 복숭아 외에도 매실 장아찌가 들어 있는 죽을 먹은 추억이 있습니다. 프랑스 툴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프랑스에서는 파를 넣은 죽, 그리고 그녀가 태어난 브라질에서는 닭고기 죽을 먹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皆さんは子供の頃、熱が出たときや体の具合が悪いとき、どんな食べ物を食べましたか?私が子供の頃、熱があって辛くても缶詰の桃を食べるのがとても楽しみでした。
少し前に、ベトナム人の女の子と一緒に食事をしたとき、彼女が言いました。「私の実家には鳩を70羽飼っています。」 そこで私は尋ねました。「その鳩は食べるんですか?」 その時、私は頭の中で、頭がそのままついた鳩の姿を想像していました。今年の7月に送別会で行ったベトナムのレストランで出た料理に、鳩のグリルがありました。その鳩には頭がそのままついていたのです。彼女の答えは「普段、鳩を食べるのは子供です。」「子供たちが具合が悪いときに食べさせます。」よくよく聞いてみると、それは鳩の肉が入ったお粥だということが分かりました。
私が「子供のころ、熱がでたときは、桃の罐詰を食べたんですよ。」と言うと、「知っています!」と彼女。日本語の勉強をしていたときに、日本文化を紹介する絵本で読んだそうです。滋養のある食べ物としての桃と鳩。日本とベトナムで種類は違っても母親の気持ちは同じです。
ところで、熱が出たときにお粥を食べるというのは、いろいろな所にあるようです。 私も桃以外に梅干しが入ったお粥を食べた思い出があります。 フランスのトゥールに住んでいるセシリアさんに聞いたところ、フランスではねぎ(poireau)のお粥、そして彼女が生まれたブラジルでは鶏肉のお粥(canja)を食べたと話してくれ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