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상순에 국제교류기금의 일본어 파트너스 사업으로 베트남에 갔다 왔습니다.
식사는 아침은 호텔에서 뷔페, 점심은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고나 했습니다. 저녁 식사 때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하루는 호텔에서 걸어서 근처 음식점에 갔습니다.
이 만남은 우연이었습니다. 처음에 프런트에서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을 물어봤고 지도를 보면서 그 가게로 갔습니다. 가게를 찾아내자, 그 장소는 바로 베트남 여정의 첫날에 초대된 “맛있다”는 이름의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가게라도 상관없다고는 생각했지만, 바로 옆에 한국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쪽으로 하자!” 우리 세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그 음식점에서 우리는 면과 밥의 치즈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 후 나온 요리는 직경 50센치나 되는 철솥에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앉은 테이블 옆에 귀여운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초등학교 고학년의 소녀를 필두로 여자아이 두명, 남자아이 세명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미소를 자아내는 풍경이라 저는 갖고 있던 털실을 꺼내서 실 뜨기로 사다리나 토끼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의 흥미를 끌은 건지 “하고 싶다!”고 하길래(아마…베트남어는 제가 모르지만) 가방에 들어 있던 실 뜨기용 털실 3개를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놀이 방법을 가르쳐 주자 옆에 계신 할머님이 “이렇게 하면 돼” 라고 하며 같이 해 주셨습니다. 한 남자아이가 저를 흉내내서 사각형에 가위표를 쓴 모양을 실로 만들어 보였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베트남 어린이들과의 즐거운 교류를 할 수 있었던 한국음식점이었습니다. 계산을 해 보니 우리 세명에 음료가격도 포함해서 전부 다 500000돈(3000엔 정도)이었습니다. 싸다!!
7月の上旬、国際交流基金の日本語パートナーズ事業でベトナムへ行ってきました。食事は朝はホテルのバイキング、昼は大学の近くのコンビニで買ったりしました。夕食は時間があったので、ある時ホテルから歩いてレストランに行きました。
それは偶然でした。最初フロントでベトナム料理のお店を聞いて、地図を見ながら歩いていくと、初日に招待されたNGON(美味しい)という名前のお店だったのです。そこでもよかったのですが、隣に韓国料理のお店があるのに気づきました。「こっちにしよう!」と私たち三人の意見が一致しました。
そのお店で麺とライスのチーズタッカルビ二人前を注文しました。すると出てきたのが直径50センチほどもある鉄鍋にのったお料理でした。私たちのテーブルの横にかわいらしい兄弟がいました。家族で食べに来ていたのですが、お祖母ちゃんやご両親、そのほか大人たちは別テーブルで、小学校高学年くらいのお姉ちゃんを筆頭に女の子二人、男の子三人の兄弟がそのテーブルで食べていたのです。
とてもかわいらしかったので、私は持っていた毛糸を取り出し、あやとりではしごやウサギを作って見せました。するととても喜んで「やりたい!」と言うので(多分!ベトナム語は分かりませんが)かばんに入っていたあやとり用の毛糸を3つきょうだいにあげました。取り方を教えてあげたら、隣のテーブルにいたお祖母ちゃんが「こうするのよ」と取ってくれました。一人の男の子は見よう見まねで升に×を書いたような形を作り上げました。
美味しい食事と、ベトナムの子供たちとの楽しい交流ができた韓国料理店でした。お会計をしてもらうと、三人で飲み物も入れて50万ドンでした。安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