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단샤쿠 이모 (남작 감자)/男爵いも

홋카이도는 야채가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찐 감자에 버터를 얹어 먹는 자가(감자)버터에 딱 맞는 감자라고 하면 단샤 이모라고 불리는 감자 품종입니다끓이면 잘 부서지기 때문에 고기감자조림이나 카레라이스에는 적합하지 않지만삶아 으깨서 만드는 감자 샐러드와 고로케에는 단샤 이모가 적합합니다.

왜 단샤 이모라고 불리는가 하면가와다 료키치 단샤(남작귀족의 칭호 중 하나라고 하는 사람이 홋카이도 나나에초 (하코다테시의 북쪽에 있는 마을)에서 재배를 시작해서 일본 전국에 퍼졌기 때문입니다가와다 남작은 고치현 출신으로그가 22세 였을 때에 영국으로 건너가조선(造船)에 대해 배웠습니다그 때 영국식 농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감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7년 후에 귀국해요코하마 독(부두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1906년 하코다테 독 회사 전무 이사로서 홋카이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1908 년 영국에서 많은 품종의 씨감자를 수입해서그 중에서도 가장 잘 자란 품종이 가와다 남작의 명칭을 따서 단샤 이모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그 후 이 품종은 미국 원산의 아이리쉬 코블러라는 품종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1930년대부타는 전국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해, ‘단샤 이모는 지금도 일본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자 품종입니다.


2019년에 나나에초에 있는 미치노에키(휴게소)’ 옆에 단샤 라운지라고 하는 시설이 완성되었습니다여기에서는 단샤 이모를 쓰는 감자 튀김이나 고로케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고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가와다 남작 박물관도 있어, 1911년에 하코다테 독 회사를 퇴사한 후 남은 삶을 농업의 근대화에 바친 가와다 남작이 미국에서 수입한 농기구를 비롯해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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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道は野菜が美味しいことでも有名です。ふかしたじゃがいもにバターをのせて食べる「じゃがバター」に合うじゃがいもといえば、男爵いもと呼ばれるじゃがいもです。煮崩れしやすいので肉じゃがやカレーには適しませんが、茹でて潰して作るポテトサラダやコロッケには男爵いもが適しています。


なぜ男爵いもと呼ばれるかというと、川田龍吉男爵(男爵とは、貴族の称号の1つ)という人が北海道七飯町(函館市の北にある町)で栽培を始めて、全国に広まったからです。川田男爵は高知県の出身で、22歳の時にイギリスに渡り、造船について学びました。そのときにイギリス式の農業も知り、じゃがいもに出会ったようです。7年後に帰国、横浜ドック会社の社長に就任。1906年に函館ドック会社専務取締役として北海道に渡りました。1908年にイギリスから多くの品種の種いもを輸入し、その中でよく育った品種が、川田男爵にちなんで「男爵いも」と呼ば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の後その品種はアメリカ原産の「アイリッシュ・コブラー」という品種であったことが確認されました。1930年代になると全国でも栽培されるようになり、男爵いもは現在でも日本国内で最も多く作られている品種です。

2019年に七飯町にある道の駅の隣に「男爵ラウンジ」という施設ができました。ここでは、男爵いもを使ったフライドポテトやコロッケがテイクアウトでき、レストランや土産物屋もあります。川田男爵の博物館もあり、1911年に函館ドックを退社し、残りの人生を農業近代化に捧げた川田男爵がアメリカから輸入した農耕具をはじめとして、さまざまな資料が展示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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