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오타루 운하 / 小樽運河

삿포로에서 전철로 한시간정도 가면 오타루시가 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 주연 “러브레터”라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오타루는 19세기, 북해도개척이 시작된 이후 경제적인 중심도시로 번영했습니다. 은행이나 물자를 보관하는 창고가 나란히 늘어서 있어, 당시에는 삿포로보다도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오타루에는 운하가 있습니다. 이 운하는 처음엔 짐을 운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역할을 마친 후 사람들에게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이 운하는 요즘에 다시 관광의 하이라이트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운하를 따라 산책도로가 정비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오타루의 역사를 생각하는 것도 좋고, 겨울에는 눈이 오는 운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매년 2월에는 “오타루 유키아카리노 미치(오타루 눈빛거리 축제)”라는 축제가 개최되어 눈으로 된 캔들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외에서 찾아옵니다. 



札幌から電車で一時間ほど行くと小樽市があります。一時、中山美穂が主演の『ラブレター』という映画のロケ地としてブームになりました。小樽は19世紀に、北海道開拓が始まったころ、経済の中心地として栄えました。銀行や物資を保管するための倉庫群が並び、当時は札幌より重要な都市でした。小樽には運河があります。この運河は物資を輸送するために使われましたが、まもなく役目を終えると寂れて行きました。しかし近年観光の目玉として運河が大きな役割を果たしています。運河沿いに散策路が整備され、冬の雪が舞い散る風景は情緒にあふれています。毎年2月に「小樽雪あかりの路」が開催され、雪や氷のキャンドルで町が彩られます。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