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하얀 돌 / 白い石

홋카이도에도 봄이 왔습니다. 봄의 홋카이도를 관광하러 비행기로 신치토세에, 그 후에는 JR 또는 버스로 삿포로까지 오시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전날 한국 친구의 딸이 3년 만에 삿포로에 왔습니다. 삿포로역에서 만날 때, 어디를 지정해야 알기 쉬울까요. 저는 ‘하얀 돌’을 선택합니다.

삿포로역의 ‘하얀 돌’이란 JR 삿포로역 서쪽 콩코스(남쪽 출입구 쪽)에 있는 조각가 야스다칸 씨의 작품 『묘무(明夢)-꿈의 문』입니다. 이탈리아 카라라산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14톤을 넘는 거대한 오브제로, 매끄러운 곡선과 둥근 구멍이 특징입니다. 만남의 정평 명소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어떤 기사에 의하면 삿포로역 주변에서 만날 때 『묘무』가 사용되는 비율은 9할이나 있는 것 같습니다. 

삿포로역의 서쪽에 있는 만남 명소가 『묘무』라면 동쪽에 있는 것은 ‘붉은 발’입니다. 이것은 『Legs-여행자의 잔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도쿄에 살고 있는 아사미 카즈시 씨가 2002년에 제작한 작품으로, 멀리서도 알기 쉬운 포름이 특징입니다. ‘JR 타워 호텔 닛코 삿포로나 JR 타워 전망실 T38에 갈 때나, 도호선으로 환승해 삿포로 돔에 갈 때 등은 여기에서 만나는 것이 추천’이라고 하는 인터넷 기사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서쪽의 ‘하얀 돌’? 아니면 동쪽의 ‘붉은 발’입니까?



北海道にも春が来ました。春の北海道を目指して飛行機で新千歳、その後はJRまたはバスで札幌に来る方が多いでしょうか。先日、韓国の友人の娘さんが3年ぶりに札幌に来ました。札幌駅の待ち合わせは、どこがわかりやすいでしょうか。私は「白い石」を選びます。 
札幌駅の「白い石」とは、JR札幌駅西コンコース(南口側)にある彫刻家・安田侃氏の作品『妙夢(みょうむ)』のことです。イタリア・カラーラ産の大理石で作られた14トンを超える巨大なオブジェで、滑らかな曲線と丸い穴が特徴。待ち合わせの定番スポットとして親しまれています。ネットの記事によると札幌駅周辺の待ち合わせに『妙夢』が使われる割合は、9割もあるようです。
札幌駅の西側にある待ち合わせスポットが『妙夢』なら、東側にあるのは「赤い足」です。これは『Legs-旅人の残像』という名前がついています。東京在住の浅見和司さんが2002年に制作した作品で、遠くからでも分かりやすいフォルムが特徴です。‘JRタワーホテル日航札幌やJRタワー展望室T38に行くときや、東豊線に乗り換えて札幌ドームに行くときなどはここで待ち合わせるのがおすすめ’というネット記事もありました。
みなさんはどちらを選びますか。西の「白い石」?それとも東の「赤い足」ですか?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