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사라져 가는 단기대학과 여자대학 / 消えゆく短大と女子大

일본의 수험 시즌은 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1월에 대학입학공통테스트 (한국의 수능 같은 시험)가 있고, 그 후에 사립 대학 입시, 국립 대학 입시가 계속됩니다.

한국의 대학 진학율은 약 76%인데, 일본의 대학 진학율은 약 60%입니다. 일본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성이 높으며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국가 자격을 얻을 있는 ’전문학교‘에 진학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학교는 2년제입니다.) 저출산도 있어서 대학은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가지의 흐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2년제인 ‘단기대학’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단기대학은 1950년에 만들어진 제도이고, 특히 여성의 고등교육 보급과 실천적 직업교육의 자리로서 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진학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4년제 대학에는 일본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입니다.) 단기대학을 졸업한 후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 있지만, 요즘에는 처음부터 4년제 대학을 선택하는 고등학생들이 늘어서, 그리고 저출산도 있어서, 지난 30년 동안 그 수가 절반 이하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여자대학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 그 수가 약 3할 감소했고, 그 중에 7할은 정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것도 저출산과 고등학생들의 남녀 공학 지향 때문이고, 이공계를 노리는 여자 학생들이 늘어서 여자대학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 있는 여자대학이 공학화를 결정했다는 뉴스를 자주 봅니다.

삿포로에 있는 대학도, 단기대학부를 폐지하거나, 단기대학을 공학화하거나, 문과 계통의 학부 밖에 없었는데 이과 계통의 학부를 만드는 등,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것 같습니다.

日本の受験シーズンは1月から3月までです。1月に大学入学共通テスト(韓国でいう수능)があり、その後、私立大学の入試、国立大学の入試と続きます。
韓国の大学進学率は約76%であるのに対し、日本の大学進学率は約60%です。日本では、高校を卒業した後、専門性が高くて技術が学べ、国家資格の取れる「専門学校」に進学することを選ぶ高校生も多くいます。少子化もあって、大学は経営が苦しくなりつつあります。
そんな中、2つの流れが話題になっています。
ひとつは、短期大学の数が減っていることです。文部科学省によると、短期大学は1950年にできた制度で、特に女性の高等教育の普及や実践的職業教育の場として、その役割を果たしていたそうです。また、地元の高校生が進学する場所でもあったようです。(4年制大学には全国から学生が集まります。)卒業後に4年制大学に編入学することもできますが、ここ最近は最初から4年制大学を選択する高校生が増え、また少子化もあって、この30年間でその数は半数以下となっています。
もうひとつは、女子大学の数が減っていることです。この四半世紀で約3割減り、そのうち7割は定員割れの状態にあるそうです。これも、少子化に加え、高校生の共学志向や理工系を目指す女性が増え、女子大離れが高まっているためです。そのため、歴史ある女子大学が共学化を決めたニュースをよく目に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札幌の大学も、短期大学部をやめたり、短期大学を共学化したり、文系学部しかなかったところに新たに理系学部を作ったり、生き残りに必死のようです。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