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국 SNS에서 이런 것을 봤습니다. "도토리 저금통" 일러스트가 귀엽고 적혀 있는 광고 문구도 아주 좋습니다. 취지가 잘 이해됩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서 뭉클했습니다.
다람쥐가 하는 말도 간절하면서 약간 얄미운 대사에 웃음나와서 지금 당장 공원에 가서 도토리를 모으고 싶어졌습니다.
도토리가 부족하고, 나무 열매도 부족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뉴스에서 자주이라고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간도 힘들지만 동물에게도 큰 수난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 것입니다.
올해 가을 일본에서는 곳곳에서 곰이 산이나 숲에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 시내까지 내려왔습니다.
겨울잠을 대비해야 하지만 숲 속은 나무 열매가부족해서 인간과 싸워야 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루야마 동물원도 부근에 불곰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동물들의 먹이를 훔치기 위해서 침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휴업 했었습니다. (현재는 통상 영업)
실은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이런 이유로 휴업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여름에도 아름다운 마루야마 공원과마루야마 동물원은 가을에 방문하면 단풍도 볼 수 있고, 멋진 시즌인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근처에는 홋카이도 신궁도 있고, 원래 마루야마 공원은 산책이나 워킹하는 사람들이 많고 야생 소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곰은 "불곰"이고 "반달가슴곰"보다 크고 똑똑하고 사나운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곰도 반달가슴곰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점점 많아지고, 동물이 사는 지역을 개발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눈이 내리는 관광 시즌을 맞이합니다. 곰이 무사히 겨울잠을 자기를 바랍니다만, 관광에 오실 때는 이런 예상치 못한 사태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람쥐 같은 작은 야생동물들을 위해서 도토리 저축을 하고 싶은데, 불곰을 위해서 "겨울잠에 필요한 먹이" 의 저금통을 공원에 챙겨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면서 멸종위기종 동물들을 지키고, 야생동물과 좋은 공존을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게 되는 가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