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가 2월부터 시작한 유료 지정 쓰레기 봉투를 낱개로 판매하는 시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백을 안 가지고 왔을 때 삿포로시의 지정 쓰레기 봉투를 사고 대신 사용하도록 하는 시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쓰레기 봉투에 그려진 "시마에나가" (오목눈이)일러스트가 인기를 얻어서 매진된 가게가 많다고 합니다.
가게 계산대에서 마이백을 안 가지고 와서 , 갑자기 사야 되는 상황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삿포로시가 쓰레기 봉투 낱개로 판매하는 이유는 쓰레기 봉투를 줄이고, 더 나아가 플라스틱 제품을 전체적으로 삭감하려는 의식을 갖자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쓰레기 봉투세트 10 장에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쓰레기 양이 적은 가족, 또 1인 가구 같은 경우에는 한 장씩 살 수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마이백을 안 가지고 왔을 때 "시마에나가"(오목눈이)가 그려진 쓰레기 봉투를 한 장 사면 됩니다.
마이백으로 사용한 후 집에 돌아가서 쓰레기 봉투로써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시도입니다.
여행객 분들한테도 가게에서 어쩔수 없이 유료 비닐 봉투를 사는 것 보다 기념이 될 것 같습니다.
삿포로 시내의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한 180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10리터짜리 , 20리터짜리를 합해서 17만 장의 지정 쓰레기 봉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크스/이온 등)
"시마에나가"(오목눈이)가 그려진 지정 쓰레기 봉투의 낱개 판매는, 재고가 없어지는 대로 판매를 종료합니다.
특히 "시마에나가"(오목눈이)는 인기가 많아서, 2월부터 낱개로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벌써 매진인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테니까, 이 정책이 정식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