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말차 부족 / 抹茶不足

얼마 전에 삿포로 국제 플라자에서 ‘히나마쓰리’의 이벤트를 했습니다. 그 때, 참가자 여러분이 다도 체험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쌍이 되어, 서로 차를 달였습니다.

그 준비를 위해, 말차를 구하려 삿포로의 백화점인 마루이이마이, 도큐, 다이마루에 갔는데, 아무데도 없어서 놀랐습니다. 지금 말차는 전국적으로 부족하다고 가게 직원 분이 말했습니다. 건강 지향과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의 증가 등을 배경으로 세계적으로 말차의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말차라떼를 카페에서 주문하는 모습을 자주 SNS에서 봅니다. 말차의 수출액은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요인이라고 합니다. 말차를 사용한 과자는 인기가 정말 있으니까요.

원래 말차는 녹차용 찻잎과 달리, 나무를 검은 천으로 덮어 햇빛이 비추지 않도록 하고, 맷돌이나 기계로 미세하게 부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생산자의 고령화도 합쳐져서,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없습니다.

제가 드디어 말차를 구한 가게는, 주로 홍차를 취급하는 LUPICIA였습니다. 제 출신지인 아이치현에 있는 니시오(西尾)의 말차였습니다. 말차라고 하면 우지(宇治)가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명산지가 몇 군데 있습니다. 한번 찾아 보세요.

先日、札幌国際プラザでひなまつりのイベントを行いました。

そのときに、参加者の皆さんに茶道の体験をしてもらいました。2人1組になって、お互いにお茶を点ててもらいました。

その準備のために、抹茶を買いに行ったのですが、百貨店の丸井今井や東急、大丸と、どこも品切れで驚きました。いま抹茶は全国的に不足しているのだとお店の人が言っていました。健康志向や日本食への関心の高まり等を背景に、世界的に抹茶が人気なのだそうです。確かに抹茶ラテをカフェで注文している様子をSNSでよく見ます。抹茶の輸出額は過去最高を更新したそうです。日本を訪れる外国人の数が増えていることも要因だそうです。抹茶を使ったお菓子は大人気ですよね。

そもそも抹茶は、緑茶用の葉っぱとは違い、お茶の木を黒い布で覆って遮光し、石臼や機械で粉砕するという手間が掛かっています。生産者の高齢化も合わさって、一度に多くの量ができ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

私が最後に抹茶を手に入れたのは、紅茶を主に扱っているルピシアでした。私の出身地の愛知県にある西尾市の抹茶でした。抹茶といえば宇治ですが、そこ以外にも名産地はあります。探してみてくださ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