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침을 대표하는 NHK 연속TV소설은 통칭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 한국 여배우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했는데 아주 재미있어서 저는 푹 빠져있습니다.
저는 "아침 드라마" 를 어렸을 때부터 계속 보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은 일본 최초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입니다.
여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결혼한다는 여성의 인생이 일반적이었던 당시, 그것에 공감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대학 법학부에 입학하고 변호사가 된다는 법정 스토리입니다.
동고동락하는 동료 중 하나인 최향숙 역할을 맡고 있는 여배우가 바로 하연수 배우님입니다.
일본 도쿄 제국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는 친오빠에게 추천을 받아서 일본에 왔다는 배경밖에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일단 먼저 아주 사랑스러운 모습이 좋고, 그리고 일본어를 정말 잘하십니다.
일본에서 변호사가 되려고 하는 인물이니까 ,한국 여성이라고해도 일본어가 너무 서툴면 현실성이 떨어질 경우가 있는데, 하연수님은 딱 알맞은 일본어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체로 하연수 베우님은 한국에서 여배우 활동을 하면서 미술 공부를 하고 싶어서 미술에 관련된 유명한 일본 대학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배우 활동하려고 하자 이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가 왔다고 합니다.
드라마 역할처럼 하연수님은 활발하고 매력이 넘차는 여성이시죠.
쇼와 초기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등장 인물들이 모두 목표를 향해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아침 드라마에 잘 어울려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스토리입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기대 하지 않을 수 가 없는, "호랑이에게 날개" 기회가 있다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연수 배우님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