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세탁소/クリーニング屋さん

“맙소사”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사고 그대로 간수해둔 예복에 핀 많은 흰 곰팡이.

그날 장례식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오래된 검은 양복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던 중 전에 바지의 얼룩제거를 맡긴 세탁소가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명한 체인점 세탁소였는데 비싼 요금을 내고 한달이나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얼룩은 빠지기는커녕 도리어 퍼져 있었습니다.

저는 어떡하지 하다가, 인터넷에서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전에 세탁소를 경영했던 분의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저렴한 요금을 내세우는 세탁소 체인점이 증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오래된 가게가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가게에는 숙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얼룩제거가 잘 안 돼도 더 이상 처리했다가는 색이 떨어진다, 옷감이 상한다고 핑계 삼는게 마련이다. 코트나 양복, 특수 가공을 한 소재가 아니면 대부분은 손수 빨아도 문제는 없다.’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얼룩을 빼는 방법뿐만 아니라 세제 종류, 빨래하기에 소재마다 알맞은 물 온도도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에 따라 바지를 빨았더니 때는 말끔히 빠졌습니다.

저는 그 이후 스웨터나 패딩 등은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손수 빱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5만엔이나 내고 구입한 옷이라서 도저히 직접 빨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세탁소에 맡기는 게 낫겠다 싶었지만 믿음이 가는 기게는 세곳밖에 못 찾았습니다.

그 가운데 집에서 가장 가깝기도 해서 쓰키사무에 있는 콘노크리닝(今野クリーニング)에 부탁했습니다.

1주일후 옷을 찾았는데 흰 곰팡이는 깨끗이 빠져 있었습니다.

정성을 들여  마무리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런 세탁소가 오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옷장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네요. 옷의 커버를 벗겨 자세히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ひえー!」 私は絶句しました。
一度も着ていない礼服に、ついていた大量の白カビ。
その日は不幸があったのですが仕方なく、くたびれた黒のスーツを着て参列しました。
会場まで行く途中、パンツの染み抜きを頼んだ店を思い出しました。
今日は、その話をしようと思います。
有名なチェーン店でしたが高い料金を払い、1か月も待ったのに、シミは落ちるどころか、かえって広がって戻ってきました。
どうしようかと思い、インターネット検索をしたら、クリーニング業をしていた方のブログに目が留まりました。
「安さが売りのチェーン店が台頭して古くからの店は、どんどん倒産している。そもそも、そのような新しい店には、シミ抜きが出来る職人がいない。だから、シミが落ちていなくても、これ以上やると色が抜けるとか繊維が傷むからと言い訳する事が多い。
コートやスーツ、特殊な素材でなければ家庭で洗える。」
そんな内容でした。
また、シミの落とし方や洗剤の種類、素材ごとに適した水温などが詳しく書いてありました。
そして、その通りにパンツを洗ったら、シミはすっかり取れました。
それ以来、セーター、ダウンコート等、クリーニングに出したことはありません。
しかし今回は数万円の礼服、とても自分で洗う勇気はありませんでした。
やはりプロに頼もうと思い調べてみると、信頼できそうなクリーニング屋さんは3軒しか見つかりませんでした。
中でも、家から一番近い事もあり月寒の今野クリーニングにお願いしました。
そして1週間後、服は綺麗にになって戻ってきました。
丁寧に仕上げてもらって、とても嬉しく思いました。
このようなクリーニング店が長く続いてほしいと思います。
衣替えの時期ですね。洋服カバーを外して中を点検する事を、お奨めします。
(운)